경주지역발전협의회와 경주지역통합발전협의회의 통합
다음달 11일 양 단체 통합모임 갖기로 합의
경주방송 기자 / 입력 : 2013년 12월 30일(월)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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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지역발전을 위한 현안해결 대안제시, 정책제안, 세미나발표, 논문집 발간 등으로 활동하고 있는 경주지역 유력사회단체인 경주지역발전협의회(1990년창립, 회장 박준현)와 경주지역통합발전협의회(2002년창립, 회장 장춘봉)의 통합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양 단체는 경주지역발전이라는 동일한 설립목적을 가진 단체로 단체명이 매우 유사하여 시민의 혼란을 야기하고 주민화합에 역행한다는 지적을 받아오는 과정에서 경주시민이 화합하는데 모범을 보이자는 취지로 7년전부터 통합을 추진하여 왔으나 그동안 통합논의가 성과 없이 부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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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경주시민의 민의를 대표하는 지역 국회의원이 중재에 나서면서 통합논의는 진척을 보이고 있다. 지난 20일 정수성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두 단체 회장은 통합하기로 합의하고, 28일 오후 12시 시내 한 음식점에서 양 단체 각각 10인씩 총 20명이 합동 참석하여 정수성국회의원의 중재 하에 회의를 개최하여 참석자 전원일치 통합에 찬성의견을 표시했다. 이 자리에서 황윤기 전 국회의원(전경주지역통합발전협의회장)이 제의해 두 단체 2인의 전권위원을 선출하고 통합에 관한 세부사항을 논의하기로 최종 합의했다. 또 경북정책연구원(원장 임배근)의 주선으로 30일 두 단체 전권위원 총 4인이 모여 통합을 마무리 짓는 회의를 개최한데 이어 통합 전체모임은 2014년 1월 11일에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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