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협 기자 / newskija@daum.net입력 : 2014년 01월 08일(수) 19:43
공유 :
ⓒ 경주방송/GBS.co.ltd
원자력 발전소에서 배출되는 온배수 폐열을 원예단지, 양식장 난방 등 주변지역의 농어업 에너지로 활용하는 산업 부산물 재자원화 사업이 추진된다.
경주시와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7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열린 산업 부산물 재자원화 사업 업무협약식에서 원전 주변 농어업 활동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월성 원전에서 배출되는 온배수를 활용해 시설원예단지와 양식장을 조성하고, 지역난방 공급에 지원하는 등 원전 주변지역 지원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금년 시설원예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원전 주변지역 농어민 소득증대와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고 경주시 관계자는 밝혔다.
이종협 기자 newskija@daum.net - Copyrights ⓒ경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