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경주방송/GBS.co.ltd | |
천년고도 경주의 정체성을 회복하는 문화재 복원사업이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첫걸음을 내딛게 되었습니다.
경주시는 27일 오후2시 경주시청 알천홀에서 박영대 문화재청 차장, 김관용 도지사, 최양식 시장, 정수성 국회의원, 정석호 경주시의회의장, 그리고 최광식 추진위원장을 비롯한 시민, 기관단체장 등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라왕궁 복원․정비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가졌습니다.
|  | | ⓒ 경주방송/GBS.co.ltd | |
이날 신라왕궁 복원정비에 관한 사업설명에 따르면 총 사업기간은 금년부터 2025년까지 12개년 사업으로 국비 6,615억원, 지방비 2,835억원 등 총 사업비 9,450억원이 투입되어, 그동안 추진하고 있던 황룡사 복원(2,900억원), 동궁과 월지 복원(630억원), 월정교 복원(421억원), 쪽샘지구 정비(1,545억원) 사업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며,
또한 새롭게 추진되는 신라왕궁 복원정비(2,700억원), 신라방 발굴정비(620억원), 대형고분 재발굴 전시(273억원), 첨성대 주변 발굴정비(361억원)사업이 함께 추진될 예정입니다.
|  | | ⓒ 경주방송/GBS.co.ltd | |
출범식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최양식 시장은 “고 박정희 대통령의 1971년 경주발전 종합계획에 이어,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기조인 ‘문화융성’과 함께 이제 경주는 제2의 도약과 함께 새로운 관광시대를 열 것”이라고 강조했으며, 또 정수성 국회의원은 “신라왕경의 핵심유적에 대한 복원과 정비사업은 경주의 미래라 할 수 있다며 시민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