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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뉴스)양남 마우나오션 리조트 강당 붕괴
사망 10명, 중상2명 경상 101명 발생
경주방송 기자 /  입력 : 2014년 02월 18일(화)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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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경주방송/GBS.co.ltd | |
양남면에 위치한 마우나오션리조트에서 지난 17일 저녁 9시16분경 체육관 건물 천장이 폭설로 내린 눈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무너져 내려 부산 외국어대 학생 100여명이 미쳐 빠져 나오지 못해 사망 10명, 중상 2명, 경상 101명이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날 부산외국어대 학생 565명이 행사에 참가해 신입생 환영회의 일환으로 축하공연이 열리고 있어서 피해가 컸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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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직후 현장에는 소방당국과 경찰, 공무원, 군병력 등 1500여명과 장비 100여대가 투입되어 구조 작업을 펼쳤습니다.
하지만 사고가 발생한 리조트가 해발 500m 지점에 위치해 있고 계속된 폭설로 도로가 미끄러워 구조대가 진입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고, 특히 사고 현장의 추가 붕괴 우려와 초속 1.6m가 넘는 바람과 함께 눈·비가 내리는 등 기상 여건이 좋지 않아 사망자 및 부상자 구조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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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경주경찰서는 "구조작업이 마무리 되는대로 리조트 및 학교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철저히 조사해 과실 여부가 밝혀질 경우 사법처리 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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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방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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