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골 샌드위치 패널 건축물 특별 안전점검 실시
상업용 시설과 공장, 운동시설, 물류센터 등
경주방송 기자 / 입력 : 2014년 02월 20일(목)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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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지난 17일에 발생한 마우나오션리조트 붕괴사고와 관련해 점검대상에서 제외되는 조립식 샌드위치 패널구조로된 건축물에 대해 20일부터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사고가 난 건축물도 PEB구조는 공장이나 체육관, 강당 등에 널리 이용되고 있으며, 특히 중간에 기둥 없이도 최대 경간 120m까지 설치가 가능한 공법으로, 공사비가 저렴해 널리 사용되고 있다. 지역에도 PEB공법과 철골조 샌드위치패널로 건축된 건축물이 많아, 20일부터 시가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해 각종사고 발생을 예방할 방침이다.
PEB 공법(영어: Pre-engineered Building)은 얇은 철판 사이에 스티로폼을 넣어 무게를 지탱하게 하는 임시건물이나 창고의 건축 공법을 말한다. 흔히 샌드위치패널을 이용한 건축 공법이라고 부른다.
이번 점검대상 건축물은 철골 조립식패널 구조로 중소형마트는 500㎡이상, 기타 건축물은 1,000㎡이상 상업용 시설과 공장, 운동시설, 물류센터 등이며, 교육지원청에서 관리하는 학교시설은 자체 점검토록하고,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점검중인 외동읍 소재 다스외 12개소(5,000㎡이상)는 금번 점검에서 제외됐다.
시는 경주지역건축사회와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하여 지붕의 제설상태, 주요구조부 안전과 건물주변 지반 침하 여부, 절개지 및 석축(옹벽 등)의 균열 및 붕괴 여부 등을 점검하여 필요한 경우 보수․보강, 정밀점검, 사용중지 등의 조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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