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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뉴스)“8년간의 소중함을 새로운 시작과 도전으로 보답할 터”
도지사 출마 선언한 박승호 포항시장 출판기념회
'연어의 꿈' 동영상 상영, 독도 플래시몹, 뮤직비디오 등
경주방송 기자 / 입력 : 2014년 03월 05일(수)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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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박승호 포항시장의 포토에세이 '친구 박승호' 출판기념회가 4일 오후 3시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습니다.
ⓒ 경주방송/GBS.co.ltd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박명재 국회의원, 이석수 전 경북도부지사, 권오을 경북도지사 예비후보 등 도내 정·관계 인사를 비롯한 시민 등이 참석해 박 시장의 지난 8년간의 재임기간을 마감하는 포토에세이집 ‘친구 박승호’의 출판을 축하하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 경주방송/GBS.co.ltd
박승호 시장은 “짧은 시간이나마 출판기념회를 통해 ‘8년의 소중함’을 만들어주신 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그동안의 값진 경험과 열정으로 또 다른 새로운 시작과 도전의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으며 도내 23개 시·군 독자들이 책 내용 중 궁금했던 점을 묻고 답하는 '저자에게 묻습니다' 코너를 통해 세계가 주목하는 포항운하 준공까지의 고뇌를 털어놓으며, 책에는 담지 못했던 숨겨진 이야기도 솔직담백하게 풀어내며 공감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 경주방송/GBS.co.ltd
특히 이날 행사는 기존 정치인이나 단체장의 자서전 행사와는 달리 2006년 포항시장 출마 당시의 풋풋한 모습이 담긴 '연어의 꿈' 동영상 상영과 독도 플래시몹, '통일대박을 꿈꾸며 부르는' 애국가 함께 부르기 등 저자와 참석자들이 함께 어우러져 만들어낸 무대공연 같은 출판기념회가 마련되어 이색적이었으며, 또한 '영일만친구' 뮤직비디오 제작에는 가수이자 선장, 횟집주인 등 1인 다역으로 직접 출연해 '서민 박승호'의 새 면모를 선보이며 무대를 내려와 축하객들과 함께 '영일만친구' 합창으로 행사를 장식했습니다.
경주방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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