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환경공단 기술연구소, 기금관리센터 유치 안돼
박병훈 예비후보 “최 시장 알고도 묵인했을 것, 직무유기 도를 넘었다”
이종협 기자 / newskija@daum.net입력 : 2014년 03월 26일(수)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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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훈 경주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25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원자력 환경공단의 알짜배기 기구인 기술연구소와 기금관리센터가 경주로 오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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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후보는 “기술연구소는 대전에, 기금관리센터는 서울에 잔류해 있는 상태”라며 “환경공단이 순박한 경주시민을 속이고 알짜배기 기구를 자기들이 편리한 지역에 감춰두고 있었다는 사실은 경주시민 전체를 우롱한 것”이라고 토로했으며, 또한 “경주시민의 이익을 대변해야 할 시장과 공무원들이 이같은 사실을 모르고 있었거나 묵인했다면 직무유기를 저지른 셈”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박 예비후보는 자신의 재임을 위해 불법, 관권 선거를 저지르고 있는 최 시장을 향해 시장직 사퇴를 요구했지만 여전히 불법, 관권선거를 이어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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