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지방선거 경주시장후보자 정책토론회-이광춘(기호3•통합진보)
경주방송 기자 / 입력 : 2014년 05월 22일(목)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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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지방선거 경주시장후보자 정책토론회
토론일자 : 2014년 5월 19일
장소 : 경주신문 회의실
주최• 주관 : 경주신문•경주방송
진행 : 이성주 편집국장
패널 : 김성춘 경주신문 독자위원장, 오영석 동국대 교수, 박종희 동국대 교수, 신경준 경주자활센터 센터장, 권오윤 동국대 교수, 김흥회 동국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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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춘(기호3•통합진보) 기조연설
시민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경주시장후보 기호3번 통합진보당 이광춘입니다. 반갑습니다. 먼저 세월호참사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아울러 실종되신 분들의 빠른 수습을 촉구하며 기원합니다.
시민여러분 박근혜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는 잘 보셨는지요. 저희 통합진보당은 줄곧 세월호 참사의 사고원인과 구조과정, 정부의 대응, 언론의 보도형태 특히 유가족의 입장을 종합적 판단을 통해 대통령이 책임져야 한다는 결론을 내린바 있습니다.
이에 지속적으로 대통령의 공식사과와 철저한 진상 규명 그리고 특별법제정 등 합당한 대책을 요구해왔습니다. 오늘 참사 34일 만에 대통령 담화에서 늦었지만 공식사과를 하는 것에 대해서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모든 양력에서의 철저한 진상규명이 가능할 것인가 또 국가의 책임을 해경의 해체로 넘어가고 청와대의 책임은 회피했다는 느낌을 지울 수는 없습니다.
해군최첨단 구조함인 통영함 투입이 차단된 이유, 언론통제와 관련된 문제 등 대국민 담화에서 빠진 부문이 남아있는 것에 주의를 돌려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
시민여러분. 세월호 참사에서 드러난 민간 위탁, 규제완화 비정규직 문제 또한 이번 대통령의 담화에서 제대로 거론되지 못하였으며 우리경주가 직면한 문제이기에 각별히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특히 경주의 원전에 관해서 후쿠시마 원전 사고의 처참함을 보고서도 30년 수명을 넘긴 월성1호기의 수명연장이 가동되려고 추진되고 있으며, 전 세계 대다수 국가가 핵발전을 포기하거나 축소선언하며 재생가능 에너지로 전환에 엄청난 투자를 하고 있는 모습이나 우리 대한민국은 핵 발전을 더 늘려 세계추세에도 역행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또 핵폐기장으로 불거진 시민안전과 각종문제들은 여전히 불안과 갈등의 씨앗이 되고 있습니다. 대책을 세워야 하지 않겠습니까.
이뿐이 아닙니다. 회사측의 부당함이 법적에서 밝혀진 발레오만도의 노동자들은 5년째 천막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생존권도 인권도 망가져 가고 잇습니다. 또 멀정하던 회사가 폐업되고 사장이 도망쳐버린 외동에 있는 회사 백명의 노동자들은 하루아침에 길거리에 내몰렸습니다. 또 있습니다. 경주대학교 교수님 교직원 해고 사건, 시립전문노인간호센터 계약직 노동자들의 호소와 요구, 검단일반산업단지 결사반대 주민들의 입장 상개리 송전탑 문제 등 경주시민이 고통 받고 있는 현장은 너무나도 많습니다.
그런데 경주시장 및 국회의원 시,도의원 등 정치권에서는 표가 되지 않는다고 판단해서인지 나몰라라하고 모른 체한 현실이 지금입니다. 이런 비정상적인 문제를 바로 잡는데 저 통합진보당 이광춘이 앞장서겠습니다.
노동자 농민 열심히 땀 흘려 일하는 사람들이 주인대접 받는 대한민국을 꿈꾸며 열심히 달려온 통합진보당은 박근혜 정권에 비판적이다고 또 돈과 권력의 기득권에 눈에 가시 같은 존재라고 강제로 정당 해산까지 하려는 극심한 탄압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승리할 것입니다. 우리가 만들고자 하는 노동이 존중받고 평등 평화 통일 세상의 꿈을 버리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무너지는 민주주의를 지키고 국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싸울 것입니다. 돈보다는 생명을 사람을 살리는 정치 선명한 야당 진자 야당 통합진보당이 만들어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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