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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 한글문학 전 세계 알리는 제5회 세계한글작가대회
한글과 한국문학의 세계화 주제로,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경주서 개최
오선아 기자 / 1413호입력 : 2019년 11월 07일(목)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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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세계한글작가대회(대회장 손해일)가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이하 하이코)와 경주힐튼호텔 등 경주시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사)국제PEN한국본부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경북도, 경주시 후원으로 개최된다.
국내외 유명작가와 문인, 한글학자 및 전문가 등이 연사로 나서는 이번 대회는 ‘한글과 한국문학의 세계화’라는 주제로 한글문학의 세계도약과 문학이 꿈꾸는 평화로운 세상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펼쳐질 예정이다.

개막식은 12일 오후 6시부터 하이코 3층에서 개최되며, 13일 같은 장소에서는 ‘한글과 한국문학의 세계화’를 주제로 한 특별강연이 진행된다. 이어 오후 1시 30분부터 하이코 2층에서는 ‘어떻게 손잡고 함께 벽을 넘을까’라는 주제로 발표가 이어진다.

다음날 14일 오전 9시부터는 ‘어떻게 장르와 공간을 확장할까’라는 주제발표가 하이코 2층에서 진행되며, 오후 1시 30부터는 ‘한글의 역사성과 그 의미’에 대한 문학강연을 만날 수 있다. 이날 오후 5시에는 세계한글작가대회 기념조형물 건립식이 예정돼 있으며, 오후 6시부터는 한글문학축제 및 폐회식이 경주힐튼호텔 대연회장에서 이뤄진다.

한글문화축제에서는 테너 김완준, 소프라노 구수민, 피아노 조윤지, EL팝스 오케스트라가 깊어가는 가을밤의 감성을 적시는 특별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며 15일 ‘문화역사기행’ 일정으로 행사가 마무리된다.

국제 PEN은 1921년 영국 런던에서 도슨 스코튼 여사의 제창으로 세계의 문학 증진과 교류, 표현의 자유 등을 기치로 창립됐으며 전 세계 149개 지부를 두고 있다. 국제 PEN한국본부는 1954년 창립 이래 한국문학의 세계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으며 특히 올해는 ‘PEN번역원 설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선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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