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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 아래서 펼쳐지는 가을 음악회
최명희 시민 기자 / 1414호입력 : 2019년 11월 14일(목)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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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문화원(원장 김윤근)이 주최·주관하고 경주시가 후원하는 은행나무 가을음악회가 지난 8일 경주문화원 뒤뜰에서 열렸다. <사진>

13회째 열리고 있는 이 음악회는 경상북도 기념물 제66호로 지정된 경주의 명물인 은행나무 2그루 밑에서 펼쳐지고 있다. 특히 경주문화원이 자리한 이곳은 조선시대 경주부의 동헌이 있었던 곳으로 2그루의 은행나무는 당시 동헌 건립 시 심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수령은 약 600년으로 추산되며 매년 가을에 은행나무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기원제와 음악회가 열리고 있다. 이날 음악회에는 500여명의 관객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고, 문화원에서는 따뜻한 차와 음료, 고유제를 지낸 음식과 어묵, 떡, 막걸리, 과일 등으로 참여자들을 대접했다.

한편, 2그루 은행나무 중 남쪽의 나무는 수고 20m, 수관폭 20m, 근원둘레 7.7m, 흉고직경 2.1m, 북쪽 나무는 수고 20m, 수관폭 16m, 근원둘레 6.36m, 흉고직경 1.9m이며 경주 시내에서 유일한 600년 이상된 은행나무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위원의 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최명희 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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