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회 경주시지회 행복도우미 대상 찾아가는 시민안전교육
윤태희 시민 기자 / 1417호 입력 : 2019년 12월 05일(목)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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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안전정책팀(팀장 손주영)은 지난달 27일 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 행복도우미 34명을 대상으로 경로당 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한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사진>
이번 안전교육은 사람이 안전한 행동을 하도록 의도적, 계획적으로 변화시켜 안전의 생활화를 목표로 하고있다. 각 응급처치의 용어의 개념을 습득하고 습득한 응급처치를 직접 실습을 통해 그 기능을 이해하고 응급상황 시 적절한 대처를 현장에 옮기는 것이다.
교통사고, 화재예방, 소화기 사용법 및 관리, 기도폐쇄, 심폐소생술, 낙상, 뇌졸중에 관한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됐다. 예방, 피난탈출 행동요령 등 일상생활 속에서 경험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생활안전교육과 함께 날씨가 추워지면서 발생되는 화재안전과 낙상사고에 대해 질의응답 형태로 다졌다.
응급처치의 일반적 원칙은 사고현장의 안전여부를 먼저 파악한 후 필요한 조치를 하며 생명과 직결되는 부상의 상태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한다. 특히 목뼈 및 허리뼈를 주의해서 살핀다.
행복도우미 최현숙 씨는 “출근하자마자 안전교육을 받고 오후에 경로당에 갔을 때 어르신께서 넘어지셨는데 안전여부를 파악하고 119에 먼저 전화하고 가족에게도 전화하는 등 응급상황에 바로 대처할 수 있어 감사했다.”며 “안전은 습관화되어야 할 수 있는 일임을 다시 깨닫게 됐다.”고 강조했다.
홍염도(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 사무국장)는 “어르신들의 생활공간 내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사고들을 예방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대처능력을 높이고 습관화해야한다”고 말했다. 손주영 팀장은 “생활안전, 교통안전, 자연재난안전, 사회기반체계안전, 범죄안전, 보건안전을 생애주기별로 맞춤형 생활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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