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사회
2019 경북투어마스터 우수 체험관광상품 우수상 가온신라-“경주와 신라 체험할 수 있는 특수성이 수상 할 수 있었던 이유 같아요”
경주와 신라를 동시에!
이재욱 기자 / 1419호입력 : 2019년 12월 19일(목) 17:01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요즘에
↑↑ 김동한 가온신라 대표.

“쉽게 접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경주와 신라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었던 것이 좋은 성적을 받은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가온신라 김동한 대표는 2019 경북투어마스터 우수 체험관광상품 공모에서 우수상을 받은 이유를 ‘경주와 신라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가온신라는 신라복식을 체험하고, 경주의 유적지를 탐방하며, 전통 부채와 등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김동한 대표는 평소에도 경주와 신라의 역사를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어할 정도로 지역에 대한 애착이 있다. 지역에 대한 애착과 신라의 역사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이유는 부친으로부터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했다.

“아버지께서 예전부터 지역의 역사문화와 관련된 상품을 유통하는 일을 하셨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관광지에 관광 상품을 유통하셨습니다. 판매업을 하셨지만 아버지께서는 지역에 대한 애착과 신라역사에 대한 자부심이 강하셨다는 것을 어렸을 적부터 느낄 수 있었고 그 영향이 성인이 된 지금도 이어져 저역시도 지역을 알리고,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있지 않아 생각합니다”

↑↑ 가온신라에서 제작한 관광기념품을 가지고만들기 체험도 가능하다.

가온신라는 ‘2019 경북투어마스터 우수 체험관광상품’공모전에서 신라복식을 입고, 교촌에서 안압지, 첨성대, 천마총을 지나 황리단길을 관광하며 전통부채 만들기와 연등 만들기 등을 합친 체험상품으로 우수상을 차지했다.

신라복식을 입고 경주를 걸으며 경주의 길 위에서 신라의 역사를 배우고 경주의 공방에서 신라의 문화를 만들어보는 체험활동은 다른 지역에서는 쉽게 할 수 없는 체험이라고 강조했다.

“한복은 이제 한옥이 있는 관광지에선 쉽게 접할 수 있는 상품이 되었잖아요. 하지만 신라복식은 경주에서 입어야만 그 신라의 멋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것이죠. 그 특수성 때문에 체험하신 관광객들이 좋아했던 것 같습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는 신라복식을 체험한다는 것이 아주 특별한 이벤트로 여겨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신라의 도시 경주가 가지고 있는 특수성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고 강조하는 김 대표. 하지만 신라가온의 직원들은 지역의 특수성보다는 김 대표의 열정이 바로 특수성이었다고 강조한다.


“사실 말이 쉽지, 신라복식을 구하기도 쉽지 않잖아요. 김동한 대표는 신라복식을 위해서 여기저기 자문도 구하고, 신라복식을 제작하기 위해 자료도 많이 찾아보고 열정이 대단했어요. 가온신라에 있는 신라복식은 전부 주문제작한 것이라 한 벌당 가격도 비싸기 때문에 열정이 없으면 쉽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해요”

신라의 경주, 지역에 대한 애착, 김 대표의 열정이 가온신라 최대의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김동한 대표는 “지역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시켜주고 싶은 것이 욕심입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체험 프로그램을 늘려, 경주에 놀러 와서 신라를 느끼고, 신라를 느끼면서 경주를 즐길 수 있는 체험상품을 개발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재욱 기자  
- Copyrights ⓒ경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신이슈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최신뉴스
경주서 연휴 사흘간 확진자 13명 추가 발생..  
경주 희망농원 ‘고병원성 AI’ 최종 확인..  
경주서 교회발 감염 9명 등 11명 추가 확진 ..  
기대하지 않았던 시필이 작품이 되다..  
코로나19 위기 적막강산이지만 이겨내자..  
방치된 경주경마장 부지 보존·활용 기대한다..  
지방자치법 제·개정과 주민참여 경주 기대..  
남산에 눈이 내리면 어떤 음악소리가 울릴까..  
그럼에도… 경주역 광장 크리스마스트리가 전하는 희망의 메..  
경주 의병장 김득복과 김득상의 자취를 찾아서..  
오르페오가 뭐길래?..  
북촌을 거닐며 본 성건동의 내일…!!..  
포석정(3)..  
담뱃값으로 자전거 산 오기택 씨..  
경주공무원공상유공자회, 사랑의 마스크 1만장 기부..  
광고・제휴・기사제보 개인정보취급방침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기자윤리실천요강 기자윤리강령 편집규약
제호: 경주방송 /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계림로 69 (노동동) 2층 / 발행인·편집인 : 이상욱
mail: egbsnews@hanmail.net / Tel: 054-746-0040 / Fax : 054-746-0044 / 청탁방지담당관 이상욱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아00214 / 발행·등록일 : 2012년 04월 09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욱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