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거미술관, 내년에도 전시 · 행사 확대 운영으로 성장 이어갈 것
솔거미술관 관람객 작년보다 두배 '껑충'
오선아 기자 / 입력 : 2019년 12월 24일(화)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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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주신문 | | 경주엑스포 솔거미술관이 올해 13만여명의 관람객을 유치하며 지난해보다 두 배가 넘는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냈다.
경주엑스포 솔거미술관은 지난 18일 솔거미술관 아카이브실에서 ‘2019년도 경주솔거미술관 운영위원회(이하 운영위원회)’를 열고 올 한해 전시 등 성과와 내년도 계획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최덕규 경주시의회 문화행정위원장과 권오수 (사)한국미술협회 경북지회장, 박선영 (사)한국미술협회 경주지부장, 박지향 우양미술관 학예실장, 이상엽 (재)경주문화재단 전시팀장, 금철수 (재)문화엑스포 경영혁신본부장 등 전체 9명 운영위원 가운데 6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  | | ⓒ 경주신문 | | 이날 효율적인 운영과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내년도 전시와 행사 계획을 제시했으며, 지역 미술사 정립 및 발전을 위한 ‘경주원로작가 초대전’(2~5월)과 ‘경주미술사 관련 특별기획전’(5~8월), ‘지역 미술인 선정 작가전’, 현대 수묵과 맥을 함께하는 기획전과 소산 박대성 화백 소장품 테마전, 문자를 주제로 한 ‘추사 김정희, 소산 박대성, 다천 김종원’ 특별 기획전 등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전시와 함께 지역학교와 연계한 교육 ․ 체험형 미술 프로그램과 솔거 어린이 미술대회, ‘문화가 있는 날’ 특별 초청 강연, ‘뮤지엄&뮤직 콘서트’, 전시연계 소규모 공연 등 예술축제 형식과 참여형 행사를 지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원활한 자문과 심의 활동을 위해 운영위원회는 이날 만장일치로 권오수 (사)한국미술협회 경북지회장을 운영위원장으로 선출했다.
권오수 신임 운영위원장은 “솔거미술관은 설립 이후부터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며 “내년에도 의미 깊은 전시와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성과 대중성을 갖춘 수준 높은 공립 미술관으로 성장하는 데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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