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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교체와 경주경제 살리기 위해 다시 출마”
정종복 예비후보, 내년 21대 총선 출마 공식선언
이상욱 기자 / 1421호입력 : 2020년 01월 02일(목)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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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종복 예비후보.

제17대 국회의원을 지낸 정종복 예비후보(69·자유한국당)가 지난달 26일 경주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내년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앞서 정 예비후보는 17일 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정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에서 경주 발전구상을 위한 17개 분야 목표를 제시하고, 이를 추진하기 위한 ‘(가칭)경주 지속가능 발전 시민공약단’ 설립을 약속했다.

정 예비후보는 먼저 “안보가 무너져 내리고, 국민들 살아가는게 너무 힘들고 어렵다. 현 정권은 나라가 이지경이 돼도 국민은 안중에도 없고 정권연장만을 생각하고 있다. 이러한 정권을 보고만 있을 수 없다”면서 “정권을 반드시 교체해 위기의 나라를 구하고 그 힘으로 경주경제를 살려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 예비후보는 “단편적인 처방으로는 현재 경주의 위기를 극복할 수 없다”면서 “현안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미래세대까지도 잘 살 수 있는 경주를 만들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그는 “지역경제활성화, 외국인 친화적 도시, 고령화시대 행복한 노인생활, 농어촌 경쟁력 제고, 도심재생사업과 중심상가활성화 등 17개 분야를 경주시의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목표로 제시하고, (가칭)경주 지속가능 발전 시민공약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또 “경주 사정을 가장 잘 아는 제가 시민들의 잘 먹고 잘 사는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며 “많은 국정경험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어떤 대내외 환경에도 흔들리지 않을 경주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그는 “그동안 여러 차례 출마하면서 단지 득표를 위해 실현가능성이나 구체적 실행계획에 대한 고민 없이 공약을 제시했던 일도 있었다”며 “이번 선거에서는 공약 준비에서부터 시민들과 함께 경주의 희망찬 미래를 설계하는 신명나는 선거운동을 하겠다”고 공식 선거운동 출발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이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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