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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립신라고취대 신임예술감독, 국악실내악단 ‘아리수’ 박경현 지휘자 선정
오선아 기자 / 1421호입력 : 2020년 01월 02일(목)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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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립신라고취대(이하 고취대) 신임예술감독으로 국악실내악단 ‘아리수’의 박경현 지휘자<인물사진>가 선정됐다.

경주시 문화예술과는 지난해 10월 개인적인 사정으로 임기를 다 채우지 못하고 자리를 비운 이경섭 전 예술감독을 대신해 지역 문화예술발전을 위해 고취대를 열정적으로 이끌어갈 예술감독을 다시 선임했다.

이에 지난 11월 경주시청 홈페이지 채용공고를 통해 모집을 공고, 경력과 실력을 인정받아 채용된 박경현 신임예술감독은 3일 경주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위촉식을 하고 2022년 1월 2일까지 2년간 고취대를 이끌게 된다.

신라고취대는 국가적인 행사나 신라문화제, 경주엑스포 등 지자체 각종 행사 시 신라의 화려했던 문화를 널리 알리고 천년고도 경주의 위상을 높이고자 2017년 1월 20일 창단된 예술단이다.

박경현 신임예술감독은 “신라천년의 고도 경주에서 역사를 예술로 승화시킨 고취대 만의 음악으로 경주는 물론 한국을 전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경주시 문화예술과 측은 박경현 신임예술감독에 “앞으로 좋은 음악을 통해 경주 시민들뿐 아니라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길 기대하며, 고취대 단원들이 자긍심과 소속감을 가지고 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주문했다.

박경현 신임예술감독은 1967년 서울 출신으로 전남대 국악과/국악 기악과를 졸업한 후 동국대 불교문화대학원 불교예술학과에서 한국음악으로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원광대 대학원 국악학 박사과정 중에 있다. 국립국악관현악단 수석 및 악장,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외래강사, 중앙대학교 국악관현악과 외래강사 등을 역임하고 현재 동국대 한국음악과 외래강사, 국악실내악단 ‘아리수’ 지휘자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선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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