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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담향 비누로 일본 때를 벗기자!!-김진희 씨, ‘아마존’에 독도특산 비누 출시
독도란 이름으로 아마존 판매, 독도가 우리땅임을 알리는 효과
박근영 기자 / 1421호입력 : 2020년 01월 02일(목) 18:26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요즘에

독도가 우리땅이라는 사실은 분명한데도 국제사회는 아직도 독도가 마치 분쟁지역인처럼 잘 못 알고 있다.  이를 바로 잡고자 반크(VANK : Voluntary Agency Network of Korea)를 비롯한 다양한 민간외교사절단이 독도를 알리는데 혼신을 다해왔다.

경주출신 김진희 씨는 아버지 고 김성도 선생대부터 독도에 거주하며 독도에 정식 사업자 등록을 내고 활동하며 독도가 실제 대한민국 영토임을 증명해 온 장본인이다. 김성도 선생은 독도를 알리는 기념품을 판매하고 정식으로 세금까지 냄으로써 대한민국의 주권을 거듭 확인해 왔다. 이번에는 딸인 김진희 씨가 부군 김경철 씨와 함께 독도이름의 비누 ‘독도담향’을 지난 5월에 출시한 데 이어 지난 12월 27일자로 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에 판매 승인을 받아 전격 해외 판매에 나서게 되었다고 밝혔다.

독도담향은 다시마류의 해조류인 ‘대황’을 주성분으로 한 것으로 염증을 완화하고 암 전이를 억제하는 효과를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원래 대황은 울릉도와 독도에서만 자라는 해조류지만 바닷물 수온이 바뀌면서 최근에는 영덕 근해에서도 자생하고 있다.

독도 담향은 한동대 디자인 관련학과 졸업생들이 뜻을 모아 디자인을 맡았고 비누 제작은 경산시 소재 다산생활건강에서 담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희 씨는 “무엇보다 독도사업자 자격으로, 독도란 이름으로 아마존에 비누제품을 판매하는 자체로 독도가 우리땅임을 알리는 효과를 낼 수 있어 고무적이다”며 소감을 밝혔다.

그러나 “실제로 정작 판매가 될 국내 온라인 쇼핑몰에는 아직 올릴 생각도 못했다”며 이 비누가 가진 상징성에 더 주력하고 있음을 피력했다. 현재 비누 판매는 페이스북을 통해 개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독도비누가 아마존에 올라간 참에 독도에 끼어든 일본때를 국제사회에서 말끔히 씻어내기를 기대한다.
박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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