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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1000명 모집
윤태희 시민 기자 / 1422호입력 : 2020년 01월 09일(목)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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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국학진흥원과 함께 2월 14일까지 ‘제12기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1000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사진> ‘이야기할머니’는 일정한 교육과정을 이수한 여성 어르신들이 유아교육기관을 직접 방문해 재미있고 교훈이 되는 우리의 옛 이야기와 선현들의 미담을 들려주는 자원봉사 활동이다.

할머니들에게는 노년 생활의 활력을 제공하는 한편, 아이들에게는 전통문화를 접하는 기회와 더불어 노년층과의 자연스런 만남을 통해 세대 간 소통을 증진하는 데 기여하고자 시작됐다.

올해는 지난해(330명)보다 약 3배 증가한 1000명을 전국적으로 선발한다. 또한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지원 가능한 연령대를 기존 56세~70세에서 56세~74세(1946년 1월 1일~1964년 12월 31일 출생)로 확대했다.  선발된 할머니들은 최대 80세까지 활동이 가능하다.

대한민국 국적의 여성 어르신 중 어린이를 사랑하고 이야기 구연에 필요한 기본적 소양을 가진 분이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지원방법은 이야기할머니사업단 누리집에서 선발 공고문을 확인하고, 지원서를 작성해 ‘한국국학진흥원 이야기할머니 사업단’에 우편으로 접수(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퇴계로 1997)하면 된다.  합격자(예비 이야기할머니)는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올해 3월 20일에 결정된다.

예비 이야기할머니들은 4월부터 10월까지 60여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2021년부터 5년간 거주 지역 인근의 유아교육기관에서 본격적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후 5년간의 활동 내용에 대한 평가를 통해 기간 연장이 가능하다.

올해부터는 교육 실적이 우수한 예비 이야기할머니들을 좀 더 일찍 활동할 수 있도록 10월부터 파견할 예정이다.
윤태희 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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