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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교통사고 예방·안전운전법
경주신문 기자 / 1422호입력 : 2020년 01월 09일(목)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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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정훈 한국도로공사
경주지사 교통안전팀
고속도로는 시속 100km를 넘나드는 차가 질주하기 때문에 작은 실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더욱 주의해야한다. 특히 스마트폰이나 내비게이션 조작, 졸음운전으로 인해 사고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이동 차량이 많은 만큼 피해 규모가 상상 이상이 될 수 있다는 점도 꼭 기억해야 한다.

이에 고속도로 안전 운전법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한다.
첫째, 스마트폰 사용금지다. 통계에서 알 수 있듯이 고속도로 교통사고의 주요 원인은 바로 라디오나 내비게이션, 스마트폰의 작동으로 인한 전방주시 의무 소홀이다. 따라서 내비게이션은 출발 전에 모두 설정해 놓고 운전 중에 절대 휴대전화를 사용하거나 동영상을 시청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를 어길 경우 범칙금과 벌점 처벌을 받을 수 있다는 것도 명심하자.

둘째,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이다.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 의무화가 시행됐다. 온 가족의 안전을 위해 미리미리 실천하길 바란다. 안전벨트는 ‘생명 벨트’라고 불릴 정도로 사고발생 시 탑승자를 지켜주는 가장 기본이자 중요한 안전장치다.

셋째, 특히 터널 사고에 주의한다. 터널 사고는 주로 터널을 진입할 때나 통과할 때 안과 밖의 조도차이로 인해 순간 앞이 하얗게 변하는 ‘화이트아웃(whiteout)’이 원인이 되는 충돌로 발생한다. 이는 터널을 진입하거나 통과할 때 안전거리 확보에 특히 유념해야 하는 이유다.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터널을 진입하기 전에 전조등을 오토로 조절하며 반대편 차량의 시야를 방해하지 않도록 상향등이 켜지지 않게 확인해야 한다. 선글라스를 벗고 차선 변경을 절대 하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고속도로 사고 대처법을 알아보자. 고속도로에서 사고가 났다면 달려오는 다른 차들에 의한 2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제일 먼저 차량을 안전한 장소로 이동해야한다. 차를 움직일 수 있다면 갓길에 이동시키면 되지만 차를 움직일 수 없다면 운전자를 포함한 모든 탑승자가 즉시 차에서 내려 가드레일 밖으로 피해야 한다. 그 후 차량 비상등을 켜고 엔진을 끈 후 후방에 안전삼각대를 설치하도록 하며 112, 119, 한국도로공사 콜센터(1588-2504) 등에 신고해야 더 큰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경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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