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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농특산물 애용, 지역경제 살리는 길
경주신문 기자 / 1423호입력 : 2020년 01월 16일(목)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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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특산물이 설을 맞아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
경주농특산물매장 본점과 불국점에서는 설을 맞아 우수한 특산품을 10% 할인하는 특별할인전에 들어갔다. 판매장에는 경주지역에서 생산되는 한과 선물세트, 전통주, 도라지청, 버섯, 해파랑 미역, 꿀 등 특산품과 경주만의 품격이 담긴 공예품까지 다양한 제품이 준비돼있다. 설을 맞아 정을 나누고 싶은 이들에게 보내는 선물로도 손색이 없다.

또 현곡배작목회와 현곡농협은 2007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원예전문수출단지로 지정받은 현곡배 재배단지에서 생산한 최상품 ‘현곡배’를 시중보다 10~2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어 재수용품 마련에도 더 없이 좋은 기회다.

여기에 명절선물세트로 인기를 끌고 있는 새콤달콤한 ‘경주봉’이 오는 2월까지 출하된다. 2018년 상표 등록된 ‘경주봉’은 풍부한 일조량과 일교차가 큰 청정 경주지역에서 재배돼 높은 당도를 지니고 있다. 경주시농산물산지유통센터의 까다로운 선별 과정과 품질 관리를 통해 전국 유통시장에서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청정 경주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축수산물 및 특산품은 그동안 꾸준한 상품화 노력과 적극적인 홍보 등으로 점차 전국적인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으며 품목 또한 다양해 전국의 소비자들로부터도 호응을 받고 있다.

경쟁력 있는 농특산물을 생산하는 지자체의 경우 지역경제에도 좋은 영향을 미친다. 많은 지자체들이 지역생산품을 애용하고 적극 홍보지원하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특히 앞으로 지방자치권이 더욱 강화되면 지역 경제를 살찌우는 우수한 지역 농특산물 생산은 더 활성화되어야 한다.

경주를 찾는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살 것이 없다는 소리를 들어서는 지역이 발전할 수 없다. 경주지역 농특산물은 경주시민들이 먼저 지켜야 한다. 이번 설을 맞아 시민들과 출향인이 한마음으로 많이 애용해 주길 기대한다.
경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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