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교통사고 예방 위해 역주행 사고 잦은 7개도로 발광형 교통안전 표지판 상반기 중 설치
이재욱 기자 / 1424호 입력 : 2020년 01월 23일(목)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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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지역 7개 교차로에 발광형 교통안전 표지판을 설치해 교통사고 위험구간을 개선할 계획이다.
발광형 교통안전 표지판이 설치될 곳은 현곡교차로, 사방교차로, 왕신IC, 사라교, 천포교, 건천공단교, 고지교 등 7곳으로 국도와 시도, 지방도가 만나는 램프구간으로 교통사고가 잦은 곳이다.
이 도로들은 주위가 산으로 둘러져 있어 오후가 되면 길이 잘 보이지 않아 초행길인 운전자들이 진·출입로를 역주행 사고가 잦으며 현곡교차로의 경우 지난해 사망사고가 일어나기도 했다.
이번에 발광형 교통안전 표지판을 설치하는 도로들은 교통사고의 원인 분석을 통해 대형사고 예방을 위한 대안을 마련하고 교통사고 없는 구간으로 바꾸기 위해 계획됐다.
경주시 관계자는 “어둡고, 사고가 많이 나는 도로들을 위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운전자의 안전한 차량운행을 유도해 상습적으로 발생하던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발광형 교통안전 표지판은 상반기 2, 3월중 설치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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