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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출신 하상구 경무관, 경기북부경찰청 제1부장으로
치안정책연구소장 맡으며 ‘스마트 치안’ 구현에 총력도
박근영 기자 / 1424호입력 : 2020년 01월 23일(목)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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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경찰서장을 지냈던 하상구(55·인물사진) 경무관이 지난 7일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제1부장으로 부임했다. 하상구 경무관은 경주 양북면 출신으로 양북중과 경주고, 경찰대학 법학과(2기)를 졸업했다. 동국대 경찰행정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학구파이기도 하다.

하상구 부장은 2007년 1월부터 2008년 2월까지 경주경찰서장으로 근무한 후 대통령실 민정수석실에서 근무한 바 있고 서초경찰서장과 경찰청 생활안정과장 등 요직을 거쳤다. 2014년 경무관 승진후 경북경찰청 제2부장, 경기경찰청 제3부장, 경찰수사연수원장을 지냈고 2018년 8월부터 최근까지 경찰대학부설 치안정책연구소장을 지냈다.

하 부장은 치안정책연구소장직을 수행하는 동안 대한민국 경찰이 지향하는 ‘스마트 치안’의 현실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스마트 치안은 미국의 스마트 폴리싱(Smart policing)에서 유래한 것으로 전략적 관리, 분석·연구, 과학기술을 활용한 경찰활동이다. 구체적으로 ‘범죄통계 등 치안 데이터 베이스를 수집·분석해 취약요인을 찾아내고 한정된 경찰력을 선택과 집중에 따라 효과적으로 운영하는 시스템이다. 이를 위해 하 부장은 연구소에 필요한 인력과 장비, 기술수준을 높이기 위한 제반 사항을 도입하는 등 스마트 치안의 기반조성을 위해 노력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부임한 경기경찰청 제1부장은 경기경찰청 내 지원파트인 인사·예산 등 경무와 장비, 정보, 보안 등을 관장하는 부서로 알려졌다.

하 부장은 “지금까지 경찰 R&D 분야에 종사하며 경찰력의 기반을 조성하는 임무를 수행해 오다 새로 현장 근무를 하게 되니 또 다른 의욕이 생긴다”면서 “경기도민들이 안전하고 평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경기경찰청 모든 인원과 함께 혼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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