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사회
지역 대학 학위수여식·입학식 잇따라 취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경주대와 서라벌대는 입학식 취소 결정 안돼
이필혁 기자 / 1425호입력 : 2020년 02월 06일(목) 13:05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요즘에
지역 대학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여파로 학위수여식과 입학식 등을 잇따라 취소하고 있다.
우선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오는 14일로 예정된 2020년 봄 학위수여식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학위증명서는 학사운영실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26일 예정된 신입생 입학식과 신입생 오리엔테이션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총무처를 중심으로 대응조직(TFT)를 구성해 운영 중이다. 대응TFT는 ▲교내 구성원 중국방문이력 전수조사 ▲중국국적 유학생 이동현황 전수조사 ▲손세정제, 마스크, 체온계 등 교내 핵심지역 긴급 배포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위덕대도 마찬가지로 학사일정을 취소했다. 위덕대는 2020학년도 봄 학위수역식과 신입생 입학식,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등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위덕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학사일정을 취소했다.

동국대와 위덕대가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학사 일정을 취소하고 있지만 경주대와 서라벌대는 신입생 입학시과 오리엔테이션 취소를 결정하지 못한 상태다.

경주대의 경우 2020학년도 학위수여식은 취소했지만 입학식과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일정은 결정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 경주대 관계자는 “다른 학교 취소 여부 등을 고려해 입학식 취소를 고려하고 있지만 최종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서라벌대학 역시 마찬가지다. 서라벌대는 2020학년도 학위수여식은 취소됐지만 입학식 등의 일정은 미정이다. 서라벌대 관계자는 “학사 일정 여부를 다른 대학과 공유해서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면서 “교육부와 상의 등을 통해 최종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이필혁 기자  
- Copyrights ⓒ경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신이슈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최신뉴스
경주서 연휴 사흘간 확진자 13명 추가 발생..  
경주 희망농원 ‘고병원성 AI’ 최종 확인..  
경주서 교회발 감염 9명 등 11명 추가 확진 ..  
기대하지 않았던 시필이 작품이 되다..  
코로나19 위기 적막강산이지만 이겨내자..  
방치된 경주경마장 부지 보존·활용 기대한다..  
지방자치법 제·개정과 주민참여 경주 기대..  
남산에 눈이 내리면 어떤 음악소리가 울릴까..  
그럼에도… 경주역 광장 크리스마스트리가 전하는 희망의 메..  
경주 의병장 김득복과 김득상의 자취를 찾아서..  
오르페오가 뭐길래?..  
북촌을 거닐며 본 성건동의 내일…!!..  
포석정(3)..  
담뱃값으로 자전거 산 오기택 씨..  
경주공무원공상유공자회, 사랑의 마스크 1만장 기부..  
광고・제휴・기사제보 개인정보취급방침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기자윤리실천요강 기자윤리강령 편집규약
제호: 경주방송 /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계림로 69 (노동동) 2층 / 발행인·편집인 : 이상욱
mail: egbsnews@hanmail.net / Tel: 054-746-0040 / Fax : 054-746-0044 / 청탁방지담당관 이상욱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아00214 / 발행·등록일 : 2012년 04월 09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욱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