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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심상정 대표, “경주는 전략지역 권영국 당선 위해 당력 집중할 것”
당 대 당 아닌 압도적 지지로 자연스런 후보 단일화 강조
이필혁 기자 / 1427호입력 : 2020년 02월 20일(목)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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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오른쪽) 권영국 예비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경주를 찾아 권영국 예비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심 대표는 경주를 전략지역으로 선정해 권 예비후보 당선에 당력을 쏟겠다고 밝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심 대표는 지난 13일 경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권 후보가 경주지역 유일한 서민대표이자 노동자 대표임을 강조하며 지지를 부탁했다.

그는 “권영국 후보는 비례대표 후보가 유력했지만 이를 마다하고 경주를 선택했다”면서 “이는 시민의 성원에 대한 책임을 다하고 정치를 바꿔서 지역민의 삶을 변화시키겠다는 의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깃대만 꽂아도 당선되는 일당독식의 정치로 인해 발전은커녕 후퇴와 퇴보가 이어져 왔다”면서 “선거를 통해 자유한국당의 극단적 정치가 아닌 정의당의 민생정치를 선택해 달라”고 말했다.

심 대표의 지지를 얻은 권영국 예비 후보는 “경주 시민은 고인물과 같이 안에서 썩고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지만 변화를 두려워하고 있었다”면서 “고인물을 교체해 경주를 비롯한 대구·경북에서 진보정치의 희망을 쏘아 올리고 새로운 정치를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당 대 당의 후보 단일화는 없다”
심상정 대표의 권영국 예비후보 지지 발언이 끝나자 후보 단일화의 질문이 이어졌다. 심 대표는 당선을 위한 인위적인 후보 단일화 보다는 아래로부터 자연스런 후보 단일화를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창원선거가 모델이 될 것이라 밝혔다. 그는 “창원의 경우 정의당 후보자 지지도가 높아 민주당에서 정의당과의 단일화 요구가 있어 단일화 됐다”면서 “지금 경주도 창원과 비슷한 경우라 생각한다. 자유한국당의 일당 정치를 깰 수 있는 후보는 정의당 권영국 후보뿐이다”고 강조했다.
이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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