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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신천지 경주교인 12명 ‘자가 격리’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자 격리 조치 후 검사 의뢰
연락 안 된 36명은 경찰 협조 받아 소재지 파악 중
이상욱 기자 / 입력 : 2020년 02월 27일(목)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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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신천지 경주교회 교인 426명 중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있는 12명을 자가 격리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 25일 밤 신천지교회 경주교인 426명의 명단을 확보해 전수조사 한 결과 유증상자 12명을 자가 격리하고, 검체를 체취해 검사를 의뢰했다.

시는 또 증상이 없는 교인 378명에 대해서는 긴급 편성한 전담상황반이 1일 2회 모니터링하기로 했다.

하지만 전화를 받지 않는 교인 18명과 연락처가 없는 18명 등 36명에 대해서는 경찰의 협조를 받아 소재지를 찾고 있다.

경주지역에서는 3번 확진자 정모(여·24) 씨와 7번 확진자 안모(여·51) 씨 등 2명이 신천지 대구교회 집회행사에 참석했다 코로나19 확진 판정 받으면서 지역사회 전파 우려가 컸다.
이에 따라 경주시는 그동안 신천지 경주교인 명단확보에 주력했지만, 교회 측의 비협조로 어려움을 겪어 왔다.

지난 25일 정부가 신천지 측과 전체 신도 명단을 넘겨받기로 합의함에 따라 이날 밤 경북도 보건정책과로부터 경주교인 명단을 입수해 전수조사를 벌였다.
이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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