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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3·4분기 문학나눔 선정도서 보급처 신청!
오는 23일까지, 도서열람시설 갖춰져 있는 비영리 시설 신청 가능
오선아 기자 /  입력 : 2020년 03월 06일(금)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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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예술위)는 2019년 3․4분기 문학나눔 선정도서 보급을 희망하는 곳을 대상으로 오는 23일까지 보급처 신청을 진행한다.
문학나눔 도서보급사업은 국내에서 발간된 우수 문학도서를 선정‧보급함으로써 국내 문학창작여건을 제고하고, 선정도서 향유 활성화 프로그램의 확산을 통해 국민의 문학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2018년부터 시행했다. 2018년도에는 총 500종의 도서 35만9772권이 전국 국·공립 및 사립 공공도서관, 지역 문학관, 작은 도서관, 병영도서관, 교정시설, 사회복지시설, 청소년 쉼터 등 2113개소에 보급돼 국민의 문학 향유 기회 확대에 일조했다.
2019년도 3․4분기 문학나눔 선정도서 보급처 신청은 보급을 희망하는 곳 중 도서관(공공 및 학교, 병영, 작은 도서관 등), 지역문학관, 사회복지시설 등 도서열람시설이 갖춰져 있고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 곳이라면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문학나눔 홈페이지(http://munhak.arko.or.kr)에서 로그인 후 신청 가능하며, 문학나눔 도서보급사업 운영자문단의 보급처 심의를 거쳐 순차적으로 보급될 예정이다.
2019년 문학나눔 도서보급사업 3․4분기 선정도서는 약 225종이며, 보급처는 특정 도서를 선택할 수 없다. 또한 예술위에서 보급한 도서를 수령한 후에는 문학나눔 홈페이지에 보급받은 도서를 비치, 촬영해 도서활용사례를 등재해야 한다.
문학나눔 도서보급사업 담당자는 “예술위에서 선정한 문학나눔도서가 다양한 시설에 보급됨으로써 대중들에게 보다 더 가깝게 다가가고, 정기적 신간문학도서 구입이 용이하지 않은 시설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3․4분기 문학나눔 선정도서 보급처 신청 및 선정도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문학나눔 공식 홈페이지(http://munhak.arko.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6263-1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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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선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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