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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연합의원 손소독제 500명분 기증
소외된 이웃 위해 써달라
이재욱 기자 / 입력 : 2020년 03월 08일(일)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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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연합의원(원장 김대인)은 (사)경주시종합봉사센터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누어줄 휴대용 손소독제 500명분과 소독용 에탄올을 기증했다.<사진>
경주연합의원에서 기증한 손소독제는 미국 퓨렐사에서 제조한 소독약으로 99.99% 제균능력을 가지고 있다.
미국에서도 마스크와 소독제를 구하기 힘든 상황에서 경주연합의원은 미리 소독제를 구비했다.
현재 코로나19로 전국에서 5700여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마스크를 비롯한 개인위생용품들이 턱없이 부족한 상태가 이어지고 있어 구하기가 힘든상태다.
더욱이 감염방지를 위한 예방적 차원에서 손 소독이 강조되고 있고, 이에 경주연합의원에서 소외된 이웃들에게 휴대가 가능한 손 소독제를 기증하게 된 것.
경주연합의원 김경희 건강검진센터장은 “질병관리본부의 자료 ‘30초의 기적’을 보면 손을 씻는 단 30초 동안 6만 마리의 세균이 제거되고 감염성 질환의 70%까지 예방이 된다”며 “선별진료소와 지정의료기관 등 코로나19를 이겨내기 위해 현장에서 자원봉사를 하는 의료진들도 있는데 직접적인 진료에 도움을 주지 못해 죄송한 마음을 대신하며 사회적으로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보살핌이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조문호 이사장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마음으로 기증해준 만큼 소외된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들과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연합의원은 평상시에도 다양한 기부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헌신하고 있으며, 특히 경상북도자원봉사할인가맹점으로 등록되어 자원봉사자들에게 혜택을 주고 있다.
이재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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