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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경기 더 어려워진다
한국은행 포항본부, 기업경기지수 발표
이필혁 기자 / 1430호입력 : 2020년 03월 12일(목) 12:15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요즘에
지역 기업들이 업황전망을 부정적으로 내다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은행 포항본부가 경주를 비롯한 포항, 영덕, 울진 지역 292개 제조업과 비제조업 대상으로 기업경기지수(BSI)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2020년 2월 경북동해안지역 제조업 업황BSI는 전월대비 8p하락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3월 업황전망BSI 역시 전월대비 6p 하락했다. 또한 비제조업의 2월 업황BSI는 54로 전월대비 17p하락했으며 2020년 3월 업황전망BSI도 전월대비 17p 하락해 앞으로의 전망이 밝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제조업의 경우 채산성과 자금사정 실적은 전월대비 상승했으나 다음달 전망치는 전월대비 하락했으며 매출은 실적과 전망치 모두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영상 어려움으로는 내수부진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인력낙과 인건비 상승, 불확실한 경제상황이 뒤를 이었다.

비제조업은 매출과 채선성, 자금사정이 모두 하락한 수치를 나타냈다. 매출은 전월대비 20p, 전망치 18p 하락했으며 채산성은 실적 9p, 전망치 4p, 자금사정 실적 6p, 전망치 5p 등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비제조업은 경영상 어려움으로 내수부진과 불확실한 경제상황 등의 응답이 많았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기업경기지수가 코로나 사태의 영향으로 앞으로 더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기업경기 회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이 마련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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