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경주지역 유권자는 22만1512명으로 확정됐다.
남자는 11만426명, 여자는 11만1086명으로 거소투표 527명, 선상투표 10명을 포함한 숫자다. 또한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첫 선거를 치르는 만 18세 이상(2002년 4월 16일 이전 출생자)인 유권자들은 2478명이며, 이중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은 751명이다. 이는 2016년 20대 국회의원선거보다 4124명(1.89%)이, 2018년 지방선거보다 3275명(1.5%)이 증가한 수치다.
읍·면·동별로 살펴보면 황성동이 2만3832명으로 유권자가 가장 많고, 뒤를 이어 안강읍 2만2715명, 동천동 2만78명, 현곡면 1만7490명, 용강동 1만7096명, 외동읍 1만7010명, 성건동 1만3195명, 선도동 1만2471명 순으로 집계됐다.
5000~1만명 미만인 곳은 건천읍 8864명, 불국동 8630명, 황오동 6322명, 강동면 5994명, 양남면 5760명, 월성동 5368명, 감포읍 5271명, 천북면 5127명, 중부동이 5009명이다.
유권자가 5000명 미만인 지역은 황남동이 4755명, 내남면 4566명, 양북면 4016명, 산내면 3151명, 서면이 3106명 순으로 확정됐으며, 보덕동 1686명으로 가장 유권자수가 적었다.
연령대별 유권자는 50~59세가 4만6817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60~69세 3만9526명, 70세 이상 3만8569명, 40~49세 3만7465명, 20~29세 2만7589명, 30~39세 2만6152명, 18~19세 5394명 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21대 총선 사전투표기간은 10일부터 11일 이틀간이며, 사전투표소는 23개 읍·면·동에 1개소씩 설치된다.
또한 코로나19 국가지정 생활치료센터인 양남면의 현대자동차 경주연수원, 보덕동에 위치한 농협경주교육원에는 격리중인 확진자를 위한 투표소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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