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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총선 서면정책토론회 기조연설-정종복 후보 (무소속·기호 8번)
이성주 기자 / 1434호입력 : 2020년 04월 09일(목)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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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경주시민 여러분!
코로나 19사태로 혹시 자신이 감염될 수도 있다는 두려움에 불안해하고, 가뜩이나 어려운 서민경제가 이번 사태로 더 힘들어지는 모습을 보면서 시민여러분들께 어떻게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지금까지 한 번도 겪어 보지 않았던 이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경주시민들이 마음을 한데 모아야 됩니다.

국회의원 선거도 마찬가지입니다. 경주의 희망찬 미래를 설계하는 선거가 돼야 하는데 오히려 분열만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경선으로 시민의 선택을 받은 후보자의 공천이 취소되고, 이후 단수 공천 받은 후보가 또 취소되고, 최종적으로 여러 문제가 있다고 컷오프 당했던 후보가 통합당의 최종 공천을 받는 과정에서 지역 민심이 회복 불가능할 정도로 갈라졌습니다.

선거도 문제지만 선거이후가 더 문제입니다. 지금 경주 발전을 위해 시민들을 하나로 만들 수 있는 사람이 누가 있습니까? 저는 제가 그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자신합니다.

경주시민 여러분! 시민들을 만나면 대다수의 시민들이 정권교체를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다른 후보도 정권교체를 이야기합니다. 그러나 대통령 만드는 일, 쉬운 일이 아닙니다. 말로만 정권교체 하겠다고 해서 되는 일이 아닙니다. 저는 17대 대통령 선거에서 이명박 대통령 중앙선대위 종합상황실장을 맡아 대통령 만드는데 깊이 관여해 본 경험이 있습니다. 정권교체를 위해 어떻게 해야 되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당선 후 바로 당에 복귀해서 정권교체를 이뤄내겠습니다. 또 대통령을 만드는데 핵심적 역할을 해야 이후 경주에 많은 예산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지난 시절 대통령을 가까이서 만드는 데 까지는 성공했지만 저의 불찰로 경주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키지 못한데 대해 항상 죄스러운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이제 다시 그런 실수는 하지 않겠습니다. 정권교체 과정에 핵심 역할을 하고 경주에 푼돈이 아니라 경주의 미래를 바꿔놓을 수 있을 정도의 예산을 확보하겠습니다. 국회의원이 힘이 없으면 대형 국책사업을 유치할 수 없습니다. 얼마 전 1000억 원이 투자되는 관광거점도시도 안동에 빼앗겨 버렸습니다. 당연히 경주가 선정돼야 함에도 불구하고 빼앗겨 버렸습니다. 개인도 잘살기 위해서는 돈이 필요하고 지자체도 발전하기 위해서는 돈이 필요합니다. 힘 있는 재선 국회의원이 돼 돈이 되는 국책사업, 다른 도시에 뺏기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이번 선거는 분열이 아니라 경주 발전을 위해 민심을 하나로 모을 수 있는 후보가 당선돼야 합니다. 민심을 하나로 모아 경주발전으로 꼭 보답하겠습니다.
이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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