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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 의료진 여러분!
맷돌순두부 3주동안 매주 2회, 의료진에 도시락 50인분 제공
엄태권 기자 / 1434호입력 : 2020년 04월 09일(목)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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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눔을 실천하는 맷돌순두부 직원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는 가운데 보문관광단지 북군동에 위치한 맷돌순두부(대표 이갑채)에서 3주 동안 매주 2번, 의료진을 위한 도시락 50인분을 제공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평소에도 소외계층과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후원을 펼치고 있는 맷돌순두부는 이번 코로나19로 심각한 타격을 입고 있는 보문 상가 중 하나다.

하지만 코로나19 방역현장의 최일선에서 밤낮없이 일하는 의료진들을 위해 일주일에 2번씩 직원들과 함께 50인분의 도시락과 음료 등을 제공해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자 하는 의지를 전달했다.

특히 70% 이상의 매출이 감소하는 상황에서도 30여명의 직원들과 원활한 합의로 고용을 유지하는 등 상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갑채 대표는 “무엇보다 코로나19로 모든 지역민들이 어려운 상황에서 이제껏 받은 시민들의 사랑과 도움을 조금이나마 돌리고자 후원을 하게 됐다”며 “작은 도움이지만 직원들과 직접 정성을 담은 식사가 일선에서 고생하는 의료진들에게 조그마한 힘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어 “처음 한 달 정도 후원을 생각했지만 상황을 지켜보며 최대한 후원할 생각”이라면서 “하루 빨리 이 위기상황이 끝나서 다시금 활기찬 모습의 경주가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엄태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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