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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주 사장, 포항에 생산 및 물류 공장 준공
가운산업 선두자, 경주에 공장 건설 계획도
박근영 기자 / 1434호입력 : 2020년 04월 09일(목)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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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박가운 포항 공장 및 물류센터.

시흥과 화성 등 수도권에서 활동하던 우리나라 유니폼과 가운업계 선두주자인 레뷰가운과 대박가운의 대표 최병주 사장<인물사진>이 지난 해 영천시에 생산공장 및 물류센터를 연 데 이어 지난 3월 28일 포항에 별도의 생산공장과 물류센터를 준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 사장은 경주고와 동국대 경주캠퍼스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1985년 의류회사인 (주)신영와코루 해외영업부에서 10년간 근무한 후 2000년 레뷰가운, 2010년 대박가운을 창업하며 가운업계의 성공신화를 이뤄왔다.

가운은 상체부터 하체까지 헐렁하게 드리우는 덧옷을 일컫는 용어로 작업복, 앞치마, 위생복, 일식가운, 미용실가운은 물론 판·검사들의 법복(法服), 의사 또는 과학자들이 걸치는 진찰복과 실험복 등이 망라된다. 이 같은 가운시장에서 최 사장이 독보적으로 자리매김해온 것은 이 분야를 패션의 경지로 이끈 최 사장의 특별한 디자인 감각과 안정적인 생산시스템, 경쟁력 있는 가격 등이 주효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칭다오와 베트남 호치민에 자체 공장을 짓고 현지 생산에도 열심인 최병주 사장은 두 회사 외에 ‘웰컴가운’ ‘키즈가운’ ‘앞치마와 가운’ 등 3개의 자매회사를 두고 연간 국내 매출액 60억원, 해외 매출액 40억원 등 매년 100억원 규모의 가운시장을 경영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최 사장은 “포항 공장 준공을 계기로 앞으로 5년 이내에 연간 매출액 300억원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나 내년 중으로 고향 경주에 사업장을 개설해 고향의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최병주 사장은 다년간 경주중고 서울동창회에서 이사와 부회장 등 임원을 맡아 활동했으며 향토사랑에도 적극적인 향우로 알려졌다.
박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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