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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입 입학전형 변경으로 중학교 일정 숨통트인다
경북교육청, 2021학년도 고입 입학전형 변경 발표
이필혁 기자 / 1437호입력 : 2020년 04월 30일(목)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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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입학전형이 변경돼 중학교 학교 운영에 숨통이 트이게 됐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달 24일 2021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 계획을 변경해 발표했다. 이번 변경 안은 2차 고입전형위원회를 거쳐 개학 연기와 순차적 온라인 개학으로 인한 학사일정 조정 등을 반영한 것이다.

교육청에 따르면 주요 변경 사항으로 전기 과학고의 원서 접수 일정 연기(기존8월25∼27일에서 9월 1∼3일로 1주일 연기)와 이로 인해 전형 요강 승인신청 기간과 공고 기간 연기 등이 연기된다.

후기고(외고, 자사고, 비평준화일반고, 평준화일반고) 일정도 마찬가지로 연기된다. 내신성적 작성 기준일을 1차 공고일 11월 27일에서 열흘 후인 12월 7일로 늦춰지며 이에 따라 원서 접수, 신입생 전형, 합격자 발표 일정도 함께 연기했다. 이와함께 내신성적 산출지침에 있어 비교과 성적인 봉사활동 성적도 학년 당 시간 만점을 18시간에서 12시간으로 감축된다.

교육청에 따르면 “등교 개학을 하더라도 상반기에는 창체활동이 순조롭지 못해 여름방학 기간 외부 봉사활동도 학생 건강 측면에서 자제하는 것이 안전하다는 판단에 따라 예년보다 6시간을 축소됐다”면서 “올해 한시적인 봉사활동 시간 축소는 현재 1, 2학년의 고입 전형에도 그대로 적용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입 전형 일정 변경으로 학교별 학사일정을 재조정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학사 일정에 훨씬 더 여유가 생기고, 봉사활동 축소도 학생 안전과 건강을 고려한 변경 사항이니만큼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에게 만족도 높은 교육과정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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