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보결’ 가정의 달 맞아 4집 싱글앨범 ‘아빠의 자전거’ 발표
좋은 음악과 연극으로 따뜻한 위로 전하고파
오선아 기자 / 1437호 입력 : 2020년 04월 30일(목)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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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보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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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수 ‘보결’이 4집 싱글앨범 ‘아빠의 자전거’를 발표했다. ‘아빠의 자전거’는 이 세상의 모든 아버지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선물 같은 곡으로 흥겨운 연주로 시작하는 인트로에 보결의 감미로운 보이스가 더해져 잔잔한 추억을 소환하며 애잔한 감성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아빠의 자전거’는 가족들을 위해 지금까지 열심히 달려왔던 자전거 인생 아빠가 지금은 병을 이겨내기 위해 고군분투 중인 아빠에게 딸로서 평소 표현하지 못했던 고마움과 미안한 마음을 담아 힘과 용기를 내라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겨 있다.
가수 보결은 “힘든 세상을 묵묵히 걸어온 아빠의 세월의 아픔을 위로하고 이제는 아버지 그대가 행복을 찾아 꽃길만을 걸어가시길 바라는 자식의 간절한 염원이 담겨 있는 곡”이라고 설명했다.
보결은 그동안 서정적이고 감미로운 보이스의 발라드곡 1집 ‘바람소리에’로 데뷔 후 감성적인 발라드곡의 2집 ‘네가 멤돌아’를 발표했다. 이어서 대중들에게 더 친숙하게 다가가고자 즐거운 감성을 자극하는 오리엔탈 뮤직 장르의 3집‘가끔은 쉬어가게’를 발표하며 올해 초 경주예술의전당에서 단독콘서트를 준비했지만,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하반기로 연기됐다.
보결은 “살아간다는 건 누군가와 함께한다는 것이다. 어떤 공간, 어느 시간에 누군가와 함께 있다는 건 정말 소중한 만남이고 인연이 된다. 그 속에 음악의 즐거움이 공유된다는 건 참으로 신나고 행복한 일”이라면서 “항상 진심을 담아 좋은 음악으로, 좋은 연극으로 사람들과 소통하고 늘 따뜻한 위로와 행복, 그리고 소중한 선물을 전하며, 선한 영향을 주는 가수이자 배우로 다가가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가수 보결은 경주 출생으로 디지털 서울문화예술대학교 연기예술학과 졸업, 경희사이버대학교 문화창조대학원 문화예술경영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경주시립극단 배우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한국교육개발원 탈북학생 멘토링 재능 기부 연기 강사로 오랫동안 활동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아빠의 자전거’ 음원은 18일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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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선아 기자 - Copyrights ⓒ경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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