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주문화재단 오기현 대표, 제32회 한국PD대상 특별상 수상
남북방송문화교류 증진, 남북한의 화해 협력에 기여
오선아 기자 / 1437호 입력 : 2020년 04월 30일(목)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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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경주문화재단 오기현 대표이사가 제32회 한국PD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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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주문화재단 오기현 대표이사가 지난달 28일 서울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진행된 제32회 한국PD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한국PD대상은 한국PD연합회가 방송 프로듀서와 방송인들을 격려하고 미래지향적 방송 구현을 위해 매년 치러지고 있으며 올해의 PD상, 실험정신상, 작품상(TV, 라디오), 디지털콘텐츠, 작가상, 공로상, 특별상, 출연자상 등을 수상한다.
오 대표이사는 전 SBS PD 출신으로 20여차례 북한을 방문해 ‘조용필 평양공연’ 등 다양한 다큐멘터리와 공연 프로그램 제작에 참여한 바 있다. 또 한국PD연합회 통일방송특별위원장으로 남북이 단절됐던 2014년 ‘통일방송포럼’을 조직해 현재까지 40차례가 넘는 세미나와 토론회를 개최함으로써 남북방송문화교류 증진과 남북한의 화해 협력에 이바지한 공로가 인정됐다.
오 대표이사는 “남북한의 문화적 통일이야말로 진정한 통일의 모습이다”며 “앞으로도 향토문화의 발전과 남북문화교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오 대표이사는 경주 출신으로, SBS에서 ‘그것이 알고 싶다’ ‘SBS 스페셜’ ‘모닝와이드’를 연출했다. SBS 노조위원장, 한국PD연합회 회장을 역임하고 2019년 4월 (재)경주문화재단에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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