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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동국대 참사람봉사단, 코로나19 위기극복 위한 방역활동
석장동 등 주변지역에서 봉사
이재욱 기자 / 1437호입력 : 2020년 04월 30일(목)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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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국대 경주캠퍼스 참사랑봉사단과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방역 및 청소 봉사를 시행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참사람봉사단(단장 원종일)과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조문호)는 지난달 29일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석장동 주변 방역 및 청소 봉사를 시행했다.

석장동은 동국대 학생들의 거주지와 상가가 밀집되어 있다. 현재 동국대는 인터넷 강의로 학기를 진행중이라 석장동내에는 인적이 드물지만 코로나19로부터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학생들이 자주 가는 상가 위주로 청소와 방역활동을 펼쳤고, 방역이 완료된 곳에는 안심존 스트커를 부착했다.

이번 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학교 주변의 지역 경제회복 활성화와 코로나19예방을 위해 참사람봉사단 및 학생회,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주관이 되어 진행했다.

청소와 방역활동은 최대한 꼼꼼하게 이루어졌고, 학생들이 직접 학생들이 자주 이용하는 곳을 방역해 안전도를 높였다.

석장동 상가들은 코로나19로 인해 동국대 학생들의 이용이 줄어들어 어려움을 겪고 있던 중 학생들이 직접 방역활동을 펼쳐 감사함을 표시했다.


상가 주인 A 씨는 “석장동뿐만 아니라 모든 곳이 어려운 시기에 학생들이 직접 방역활동을 펼쳐주는 것이 감사하다”며 “코로나19 이후 거리가 활기를 잃었다. 영업이 다시 이루어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하루빨리 코로나19로부터 해방되어 석장동이 다시 학생들로 붐비는 동네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를 다니고, 마음 편히 석장동 상가를 이용했으면 한다”, “전국의 모든 대학로들이 침체되어 있다. 모두가 함께 이겨내야 하는 상황이다. 재학생들도 열심히 돕겠다”, “이번 방역활동이 진정한 의미의 마지막 방역활동이 되었으면 한다” 등 입을 모았다.

원종일 단장은 “우리대학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민에게 좀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대학이 되도록 지역과 연계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방역활동이 실제로 마지막 방역활동이다. 학생들이 이야기 하는 것처럼 코로나19가 빨리 종식돼 이번 방역활동이후 코로나19로 인한 방역활동이 멈췄으면 좋겠지만 장기화가 될 경우 지금까지처럼 방역활동과 더불어 식료품 키트 등 자원봉사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전했다.
이재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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