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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 ‘탄소소재·부품 리사이클링’ 연구시설 건립
산업부 공모 ‘스마트 특성화 기반구축 사업’ 선정
이상욱 기자 / 입력 : 2020년 05월 03일(일)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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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소 리사이클링 기반구축 사업 조감도.

경주에 미래 친환경 자동차소재인 탄소복합재의 재활용을 연구·상용화하는 시설이 들어선다.

경주시와 김석기 국회의원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2021년도 지역거점 스마트 특성화 기반구축 사업인 ‘탄소소재·부품 리사이클링 기반구축사업’에 경주시가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경주시는 내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국비 80억원 등 총 사업비 178억원을 들여 외동읍 구어2산업단지에 자동차 부품 산업과 연계한 기업지원시설을 짓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의 주요 내용은 탄소소재 리사이클링 센터 건립, 기술개발, 연구장비 및 설비 구축, 전문 인력양성 등이다.

시는 전문장비 11여종과 지원인력을 확보해 장비를 활용한 기업지원 및 인프라 구축과 연구개발 지원으로 글로벌 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또 향후 미래 친환경 자동차 시장을 선점해 나가기 위한 기업지원 사업 및 인력양성사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선정된 ‘차량용 첨단소재 성형가공 기술 고도화 센터 건립사업’과 함께 경주시의 신성장 혁신산업 육성 기틀을 마련해 지역 산업 재도약의 발판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산업부의 스마트 특성화 사업은 국가전략산업의 지역기반구축을 위한 사업으로, 올해는 수도권을 제외한 13개 시·도에 모두 23개 사업(경북 2개)을 최종 선정했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기업을 적극 지원, 지역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석기 의원은 “앞으로 첨단소재 성형가공, 탄소소재 리사이클링 2개 사업이 시너지 효과를 내 경주 자동차부품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양질의 일자리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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