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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상품권 ‘경주페이’ 발행 사업 본격화
당초 7월에서 6월로 앞당겨 발행 추진
코로나19 침체된 지역경제 활력 기대
이상욱 기자 / 입력 : 2020년 05월 04일(월)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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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불식 카드형 경주시상품권 ‘경주페이’ 발행 사업이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본격 추진된다.

경주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소득증대 등을 위해 추진 중인 경주페이의 민간위탁 사업자가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에 따른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당초 7월 중 발행 계획인 일정을 단축해 6월 중순 시행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민간위탁 사업자 선정은 협상에 의한 계약 방식으로 추진, 2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우선협상대상자로 ‘코나아이(주)’가 최종 선정됐다.
‘코나아이(주)’는 경기도, 인천광역시 등 여러 지자체의 지역상품권 위탁사업을 추진해 온 업체로 앞으로 3년간 경주페이의 운영을 수행하게 된다.

선불 충전식 IC카드 상품권인 경주페이는 당초 올해 발행분 200억원 중 절반인 100억원에 대해 10%의 인센티브를, 나머지 100억원에 대해서는 6%의 인센티브를 적립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력을 위해 주낙영 시장 특별지시와 경주시의회의 협조로 올해 발행예정액인 200억원 전체금액에 대해 10%의 인센티브를 지원키로 했다.

경주페이의 카드 신청은 지정 금융기관을 방문하거나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가능하며, 별도 가맹점 등록 절차 없이 IC카드 단말기가 설치된 경주시 소재 사업장 어디서나 사용 가능하다.
다만 대규모점포와 준대규모점포, 사행산업 등 일부 업종은 사용이 제한된다.

경주시는 경주페이의 빠른 정착을 위해 가맹점별 할인·적립·쿠폰 등을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 페이지도 구축해 소상공인의 홍보부담을 줄이는 한편 효율적인 매출관리도 지원할 계획이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페이의 신속한 발행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생활형 카드로 정착되면 향후에는 관광객 대상 선불형 카드 발행을 통해 관광소득 창출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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