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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등교, 1주일 더 미뤄진다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에 등교 연기-고3, 20일 등교 예정
이필혁 기자 / 1439호입력 : 2020년 05월 14일(목)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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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태원 일대를 중심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급증하자 13일로 예정됐던 고3학생들의 등교가 일주일 미뤄졌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교육부, 방역당국과 감염증 상황에 대해 협의한 결과,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와 각종학교의 등교수업 일정을 1주일 순연한다고 12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최근 서울시 이태원동 일대에서 발생한 감염과 관련해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높은 지역감염 확산에 대한 우려를 고려해 당초 예정된 일정에서 1주일 연기해 고3은 이달 20일부터 등교수업을 한다.

고3 이외 유·초·중·고의 등교 일정도 1주일씩 연기한다. 향후 역학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변동이 있을 경우 개학이 더 미뤄질 수도 있다.


경북교육청은 등교수업을 위한 철저한 방역 준비와 안전한 수업 환경을 조성하고 학교 내 밀집도 최소화를 위해 과대학교와 과밀학급 대상으로 학교와 지역 여건에 맞게 격일제, 격주제 등교, 학급 분반 수업 운영 등의 등교수업 방법을 세부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학생의 안전과 학습권 모두를 보장하기 위해 학교, 현장, 방역당국과 더욱 긴밀히 협의해서 모든 학생과 교직원이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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