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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선율 타고 경북·경주관광 세계로 나간다
경북문화관광공사·UN-HABITAT 한국위 MOU
이상욱 기자 / 입력 : 2020년 05월 24일(일)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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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개 기관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대한민국 최정상급 클래식 아티스트들이 불국사·첨성대·하회마을 등 경북을 대표하는 관광명소에서 무관중 클래식공연 영상을 제작, 코로나19로 지친 세계인들에게 희망 메시지를 전달한다.

경북문화관광공사와 UN-HABITAT 한국위원회는 22일 공사 회의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맺고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논의했다.

이에 따르면 공연에 참가하는 주요 아티스트는 피아노 백건우, 바이올린 임지영, 비올라 이은빈, 첼로 문태국, 더블베이스 김남균, 소프라노 홍혜란, 앙상블 현악 4중주단 에스메 콰르텟 등 세계를 무대로 활동 중인 최정상급 연주자 7인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전 세계 193개국과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는 UN-HABITAT와 협력해 코로나19 팬더믹 쇼크에 빠진 세계인에게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고, 새롭고 희망찬 관광경북의 모습을 전 세계에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협약 내용은 △세계로 열린 관광경북 실현을 위한 관광개발과 마케팅협력지원 △포스트 코로나19‘새롭고 희망찬 관광경북’ 확산을 위한 협력지원 △KBS 특별기획 ‘우리, 다시.....HOPE FROM KOREA·THE Classic’ 제작 및 방송지원 △기관 간 지식 경험의 공유와 확산 등이다. 

특히 KBS 특별기획은 대한민국 최고의 클래식 아티스트들이 대한민국과 경북 대표 관광명소를 배경으로 코로나19 팬더믹 이전 평화로웠던 일상과 그 이후를 클래식공연으로 담아낸다.
이는 6월중 KBS와 KBS WORLD를 통해 전 세계 120개국에 송출돼 아름답고 안전한 관광경북을 지구촌 구석구석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코로나19를 세계 최고 모범사례로 극복해 나가고 있는 대한민국과 경북이 다시 한 번 세계의 중심으로 우뚝 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새롭고 희망찬 관광경북을 전 세계에 알리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UN-HABITAT 한국위원회와 더욱 긴밀하게 협력해 침체된 관광활성화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수현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 회장은 “다함께 힘을 합치면 넘어서지 못할 일이 없고, 포스트 코로나 이후 새로운 2020대구경북관광의 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는데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76년 설립된 UN-HABITAT는 더 나은 도시의 미래를 향한 비전 아래 ‘모두를 위한 도시’를 목표로 전 세계 193개 UN 가입국과 함께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만들어 나가는 UN산하 국제기구다.
이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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