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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주문화재단, 지역예술인지원사업 선정 발표
지역예술인 161명에게 혜택 돌아가 예술인들 마음 다잡는 계기 마련
오선아 기자 / 1441호입력 : 2020년 05월 28일(목)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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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주문화재단이 2020한수원과 함께하는 지역예술인 지원 사업 공고를 통해 공연예술분야 121명, 시각예술분야 40명을 선정했다. <사진>

한국수력원자력(주)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는 지역예술인 지원 사업은 지역의 문화예술 인프라를 구축하고 전문 문화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코로나19로 침체된 문화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지원의 범위를 넓혀 공연예술분야 7000만원, 시각예술분야 8000만원 총 1억5000만원의 지원금으로 161명의 지역예술인이 혜택을 받게 됐다.

지난 25일 경주예술의전당 대회의실에서는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아래 지역예술인 시각예술분야 지원 사업 선정자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다.

오기현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모든 국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예술인이야말로 가장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으리라 생각한다. 예술인들이 감당하고 있는 고통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한 액수지만 활동을 재개하는데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하겠다”면서 “지역예술인 여러분이야말로 경주의 가장 소중한 보물이자 코로나19 극복의 실질적인 에너지이다. 앞으로도 경주문화재단은 지역 예술인 발전할 수 있는 활동 공간이 되도록 부단히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에 선정된 지역미술인 A 씨는 “프리랜서 강사로 활동하고 있기에 몇 달간 수입이 전혀 없는 상황에서 작업은 엄두도 내지 못했다. 다행히 이번 지원사업에 선정돼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는 계기가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내비쳤다.

한편 이번 지원사업에 선정된 지역예술인들은 오는 12월, 지원금으로 인한 수행 결과물을 재단에 제출해야 한다.
오선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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