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사회
순수하고 멋스러운 수채화 향연 경주서 펼쳐진다
오선아 기자 / 1442호입력 : 2020년 06월 04일(목) 17:03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요즘에
↑↑ 최윤주 作. 매향만리. 40.9 x 53.0cm.

경주지역은 물론 경북의 수채화 작가들의 작품이 경주에 모인다.
경주수채화협회(회장 최한규)는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 경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제7회 경주수채화협회전 & 제6회 경북수채화 페스티발을 개최한다.

경주수채화협회 정기전에는 지역의 수채화 작가 김미지, 김정란, 꽃님, 박 용, 서정욱, 이경순, 손영희, 이예승, 정임순, 정숙희, 정귀숙, 최윤주, 최자은, 최정화, 최한규, 한은지 등 16인이 참여해 32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또 올해는 경북 수채화 작가들의 120여점 작품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경북수채화협회에서 매년 개최해 온 ‘경북수채화페스티발’이 기간 내 경주에서 함께 유치되는 것.

↑↑ 지난해 안동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던 제5회 경북수채화페스티발 전시풍경.
경북수채화페스티발은 대구·경북지역에서 활동하는 수채화 작가 및 아마추어 작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작품으로 소통하고 교류하는 전시 축제다. 경북미술 및 경북수채화 근대미술 자료연구를 꾸준히 해오고 있는 경북수채화협회 송재진 회장을 필두로 경북수채화의 명맥을 잇고 수채화인들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 2017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안동, 영주에서 개최해오고 있다.

최한규 회장은 “뜻하지 않게 온 나라가, 온 세계가 힘들어하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 예술가는 창의적이고 감동적인 예술작품으로 얼어붙은 국민의 마음을 녹여내는 정신적 힐링의 역할이 되어야겠다는 판단에 ‘제7회 경주 수채화 협회전 & 제6회 경북수채화페스티벌을 열게 됐다”면서 “수채화는 우리네 학창 시절 또는 그 이전으로 돌아가 누구나 쉽게 처음 접했던 순수한 미술의 한 분야다. 어려운 시기지만 쉽지 않은 발걸음 내시어 수채화의 순수하고 맑고 깨끗함을 잠시 즐기고 힘차게 극복하는 힘을 얻길 바라며, 이번 축제를 계기로 경주수채화협회의 더욱 정진 된 모습이 보여지고 경북 수채화페스티발이 경북도를 두루두루 아울러 순회적으로 펼쳐지는 초심의 축제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오선아 기자  
- Copyrights ⓒ경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신이슈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최신뉴스
경주서 연휴 사흘간 확진자 13명 추가 발생..  
경주 희망농원 ‘고병원성 AI’ 최종 확인..  
경주서 교회발 감염 9명 등 11명 추가 확진 ..  
기대하지 않았던 시필이 작품이 되다..  
코로나19 위기 적막강산이지만 이겨내자..  
방치된 경주경마장 부지 보존·활용 기대한다..  
지방자치법 제·개정과 주민참여 경주 기대..  
남산에 눈이 내리면 어떤 음악소리가 울릴까..  
그럼에도… 경주역 광장 크리스마스트리가 전하는 희망의 메..  
경주 의병장 김득복과 김득상의 자취를 찾아서..  
오르페오가 뭐길래?..  
북촌을 거닐며 본 성건동의 내일…!!..  
포석정(3)..  
담뱃값으로 자전거 산 오기택 씨..  
경주공무원공상유공자회, 사랑의 마스크 1만장 기부..  
광고・제휴・기사제보 개인정보취급방침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기자윤리실천요강 기자윤리강령 편집규약
제호: 경주방송 /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계림로 69 (노동동) 2층 / 발행인·편집인 : 이상욱
mail: egbsnews@hanmail.net / Tel: 054-746-0040 / Fax : 054-746-0044 / 청탁방지담당관 이상욱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아00214 / 발행·등록일 : 2012년 04월 09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욱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