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다움성폭력상담센터, 양성평등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 마쳐
이성에 대한 올바른 이해 통해 서로 존중하며 살아가는 지역사회 되는 것 목표
이재욱 기자 / 1442호 입력 : 2020년 06월 04일(목)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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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성평등 교육전문 강사 양성과정의 강의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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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다움성폭력상담센터(센터장 신현정, 이하 다움센터)는 ‘2020년 양성평등 교육전문 강사 양성 과정’을 지난달 29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다움센터가 실시하는 양성평등 교육전문 강사 양성 과정은 남녀 모두 자신이 타고난 성에 관계없이 개인의 소질과 재능을 개발해,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 자아실현과 이성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서로를 존중하며 살아가는 지역사회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된 이번 양성과정은 14명의 교육생들이 참가해 △젠더와 인권, △젠더와 여성정책, △성인지감수성훈련, △양성평등과 성평등, △인권패러다임과 여성, △성평등 감수성 향상과 젠더폭력 예방, △성매매와 여성인권, △여성장애인과 젠더기반 여성폭력, △성인지 관점에서 문화 읽기, △젠더 감수성과 미디어, △초·중·고 대상 양성평등 교육방법, △아동학대의 이해와 대책, △성폭력 예방 및 대응방법 △양성평등강사로서의 자세와 역할, △양성평등 교육 강의법 등 강의를 수료했다.
교육과정이 끝나고 교육생들은 이달 8일과 9일 이틀 동안 개별로 시연평가 과정을 가진다. 시연평가 과정까지 모두 통과하게 되면 위촉장을 받고 전문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들은 “단순한 남녀 성평등이 아닌 모든 인권의 평등을 깨달았고, 일상생활에에서 당연시 여겨지던 남녀 간의 성차별이 어떤것들이 있는 알게됐다” “지금까지 알고 왔던 것들에 대해서 관점을 바꾸는 것이 매우 힘들고 어려웠다” “평소 제대로 인식하지 못했던 부분들을 속속들이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입을 모았다.
신현정 센터장은 “코로나19 사태로 교육생들이 지난해 비해 많이 줄었지만, 올해는 심화된 교육 양성과정을 통해 체계적인 교육을 지원할 수 있었다”며 “전문 강사가 실시하는 교육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이 이루어 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경주다움성폭력상담센터는 성폭력, 성매매, 데이트폭력, 스토킹피해의 신고접수 및 상담, 관계기관에 필요한 협조 및 지원 요청, 성폭력 예방을 위한 홍보 및 교육 등의 활동하는 상담긴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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