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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발언]“경주 읍면동별 거점 24시 보육시설 설치 및 지원해야”
김순옥 의원
이상욱 기자 / 1445호입력 : 2020년 06월 25일(목)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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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순옥 의원이 지난 23일 본회의장에서 24시 보육시설 설치 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24시 거점 보육시설 설치 및 지원 확대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김순옥 의원(미래통합당 비례대표)은 지난 23일 제251회 경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이 같이 주장했다.

김 의원은 “우리나라 저출생 원인이 결혼 후 아이를 낳고 키우면서 직장에 다니기 어려운 것이 주된 이유”라며 “이로 인해 경력을 포기해야한다면 누구라도 출산에 대해 주저할 수밖에 없고, 불평등한 교육여건과 아이 맡길 수 없는 환경이 여성경력 단절과 저출생 문제로 직결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 의원은 “경주시는 보육 및 육아지원을 통한 아동중심의 보육정책을 명확한 철학과 선제적인 인식전환으로 저출생 종합계획을 현실성 있게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김 의원은 △자신이 대표 발의한 ‘경주시 모자보건 조례’에 의거해 임신과 출산에 소요되는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켜 아이 키우기 좋은 분위기 조성 △저출생 문제를 선제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환경조성 △아이 낳고 키우는 부담을 줄여 여성과 가족의 삶의 질 향상 △경력단절의 주된 원인인 육아 문제에 대해 24시까지 아이 돌봄 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할 것을 요구했다.

특히 김 의원은 “맞벌이 가정에서 아이의 양육을 온전히 챙기기 힘든 딜레마를 안게 되는 것이 현실”이라며 “맞춤형 보육서비스와 24시 보육시설을 통해 여성이 일과 가정을 병행함은 물론 경제활동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환경조성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경주시에는 보육시설이 156개소가 있다”며 “어린이집을 이용해 읍면동별로 수요에 따른 거점 24시 보육시설을 선정해 운영될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해 줄 것”을 촉구했다. 또 “미래를 책임질 아이들을 위해 단순한 돌봄이 아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아이 부모가 낳고 사회가 함께 키운다는 원칙을 경주시가 먼저 확실하게 실천해 나갈 것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이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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