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중심 의정활동 통해 각종 현안 해결 ‘최선’
제8대 경주시의회, 전반기 의정활동 마무리
이상욱 기자 / 1446호 입력 : 2020년 07월 02일(목)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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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일선 현장에서 고생하는 의료진을 위한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한 경주시의회 의원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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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8년 7월 개원한 제8대 경주시의회가 2년간의 전반기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전반기 2년 동안 제233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제251회 정례회까지 203일간의 회기 일정을 소화했다. 이를 통해 예산안 및 결산심사, 행정사무감사, 각종 조례안 심사 등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 수행과 함께 현안 및 숙원사업 등의 해결에 앞장섰다.
-‘현장에 답이 있다’ 상임위별 현장 확인 강화 경주시의회는 지역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이를 시정 및 의정활동에 반영시키기 위해 각 상임위원회 별로 주요 사업현장은 물론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안 심사와 관련 있는 사업장을 찾아 점검했다. 현장에서 사업 타당성 및 실현가능성 여부를 확인하고, 시민들이 사용하는데 불편이 없는지 확인하는 등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발로 찾아가는 현장중심 의정활동을 펼쳤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차단을 우해 전체 의원들이 공공장소, 식당, 슈퍼마켓, 공용운동시설, 아파트 출입문 등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일상생활 공간에서 직접 분무소독하며 코로나19 바이러스 차단 방역에 총력을 다했다.
-전반기 각종 안건 341건 심사, 5분 발언 22건 등 경주시의회는 전반기 2년 동안 정례회 5회 112일, 임시회 14회 등 91일간 회의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일반안건과 조례안 341건을 심사하는 한편, 5분 발언 22건, 시정질문 29회 등을 실시하면서 지역 현안문제 및 미래에 대한 토론의 장을 열었다. 또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예산의 효율적 운영과 편성의 적정성 등을 면밀히 분석, 전시행정 예산과 축제성·선심성 예산 등을 삭감 및 감액하고, 시민의 입장에서 심사해 예산의 효율성과 투명성 확보에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2020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코로나19 조기 극복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부여하고,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을 위해 ‘긴급 선택적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하는 등 코로나19 피해 시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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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시의회 의원들이 지난 1월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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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현안 해결위해 7개 건의문, 결의안 채택 경주시의회는 전반기 경제회복과 시민 불편사항, 지역에 산재해 있는 다양한 현안사항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7개 결의안 및 건의문을 채택하고 청와대 및 관련부처에 전달했다.
△청와대 소재 경주방형대좌 석조여래좌상 반환 촉구 결의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방사성폐기물 반입·처분 중지 및 민관합동조사단 구성 촉구 결의안 △경주시보건소 소관 사무의 민간위탁에 대한 경주시 자체감사 건의문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 경주유치지지 결의안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기본계획 수립에 대한 결의안 △세계유산 보존관리 및 활용에 관한 특별법 제정 촉구 결의안 △월성원전의 안정적 가동을 위한 맥스터 증설 촉구 결의문 등을 채택하는 등 현안문제에 대해 의회 차원의 목소리를 높였다.
-연구하고 공부하는 생산적인 의회 연구하고 공부하는 생산적인 의회상 정립을 위해 의원역량강화교육, 전국지방의회 합동세미나, 행정사무감사 실무교육, 원자력산업에 대한 전문교육 등 활발한 교육활동도 전개했다.
이를 통해 지역 현안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한편,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의정활동에 적극 활용했다. 그 결과 최덕규·장동호 의원은 경북의정봉사대상, 김동해·박광호 의원은 전국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또 윤병길 의장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한 공으로 전국의정봉사대상과 2019글로벌크라운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경주시의회는 의장자문위원회, 경주시의회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를 신설해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적인 의견과 자문을 구했다.
윤병길 의장은 “제8대 경주시의회는 발로 뛰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실천하는 의회, 시민화합을 기반으로 한 소통하는 열린 의회를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경주 건설을 위해 시민의 곁을 지키는 동반자, 시민여러분의 성원에 늘 겸손하고 정성을 다하는 의회가 되도록 혼신의 힘을 다 바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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