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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청, 아무나 들어올 수 없다?! 전자출입명부, 워킹스루 발열체크 도입
지자체 처음, 국민연금, 건강보험 부담분 전액 지원, 주휴수당, 표준근로계약 의무화도
박근영 기자 / 1446호입력 : 2020년 07월 02일(목)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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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청 출입자들에게 전자출입명부 사용을 설명하는 서울 중구청 공무원들.

코로나19가 수도권 일대에서 다시 머리 쳐드는 중 서울시 중구청이 모든 공무원과 민원인을 비롯 중구청과 중구보건소를 출입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전자출입명부제도를 적용해 눈길을 끌었다. 중구청의 이번 조치는 공적장소에서부터 코로나19를 완벽히 차단해 확산을 방지하겠다는 의지로 도입된 것으로 중구청이 선제적으로 도입하며 각종 보도매체에 화제로 부상했다.

이에 따라 중구청과 중구 보건소를 드나드는 방문객은 절차에 따라 우선 QR코드로 신분을 등록하고 이어 안면스캔과 체온측정기로 발열을 체크한 후 구내로 들어갈 수 있다. QR코드는 NFC(근거리 무선통신)시스탬을 활용, 구가 마련한 QR코드를 휴대폰 카메라로 찍으면 자동으로 휴대폰에 개인인증절차가 뜨도록 고안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등록할 수 있다. 그러나 중구청은 스마트 폰이 아직 없거나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 대해서는 수기로 등록하고 입력하는 것도 함께 진행중이다.

중구청은 이번 시범운영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경우 각동 주민센터와 관내 구민회관, 시설관리공단, 도서관, 충무아트센터 등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전자출입명부 시스템과 워킹스로 발열체크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한편 중구청의 이번 시스템 시작은 방역체계의 새로운 모범으로 알려지며 향후 다른 공공기관과 단체, 기업들에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나아가 코로나19에 대해 선진적 관리로 알려진 우리나라인 만큼 향후 이 방식이 다른 나라에도 전파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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