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사회
경주 60대 여성 ‘코로나19 확진’···53번 배우자
아들 등 밀접접촉자 35명 자가격리
이상욱 기자 / 입력 : 2020년 07월 04일(토) 17:57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요즘에
4일 경주에서 60대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추가로 나왔다.
경주 54번 확진자 B씨로, 지난 3일 양성 판정을 받은 53번 확진자의 배우자다.

경주시에 따르면 B씨는 무증상으로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혼자서 손곡동 소재 종오정 야외청소, 부추밭을 다녔고, 3일 오후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아들과 함께 보건소에서 검사했다.
4일 양성판정을 받은 B씨는 이날 오후 안동의료원으로 이송됐다.

방역당국은 B씨의 접촉자로 3일 종오정 벤치에서 도시락을 함께 먹은 지인을 비롯해 추가 접촉자가 있는 지 파악 중이다.
B씨의 아들 등 밀접 접촉자 35명은 음성판정을 받고 2주간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한편 전날 양성판정을 받은 53번 확진자 A씨의 동선이 많아 지역 내 확산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4일 현재까지는 배우자 1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달 26일부터 3일까지 교회와 병원, 빵집, 커피숍, 식당 등 10여 곳을 방문했다.
이에 따라 지난 3일 하루 동안 A씨와 직간접적으로 접촉해 경주시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은 경주시민은 143명으로 나타났다.

■ 동 선
7. 01(수) 09:00~18:00 종오정 야외청소(손곡3길 37-39 / 혼자)
7. 02(목) 18:00~19:00 부추밭일(혼자)
7. 03(금) 09:00~12:00 종오정 야외청소(손곡3길 37-39 / 혼자)
            12:10~12:20 지인과 도시락(벤치)→ 자택
            19:33 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아들과 동행)
7. 04(토) 확진판정
            안동의료원 이송

이상욱 기자  
- Copyrights ⓒ경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신이슈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최신뉴스
경주서 연휴 사흘간 확진자 13명 추가 발생..  
경주 희망농원 ‘고병원성 AI’ 최종 확인..  
경주서 교회발 감염 9명 등 11명 추가 확진 ..  
기대하지 않았던 시필이 작품이 되다..  
코로나19 위기 적막강산이지만 이겨내자..  
방치된 경주경마장 부지 보존·활용 기대한다..  
지방자치법 제·개정과 주민참여 경주 기대..  
남산에 눈이 내리면 어떤 음악소리가 울릴까..  
그럼에도… 경주역 광장 크리스마스트리가 전하는 희망의 메..  
경주 의병장 김득복과 김득상의 자취를 찾아서..  
오르페오가 뭐길래?..  
북촌을 거닐며 본 성건동의 내일…!!..  
포석정(3)..  
담뱃값으로 자전거 산 오기택 씨..  
경주공무원공상유공자회, 사랑의 마스크 1만장 기부..  
광고・제휴・기사제보 개인정보취급방침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기자윤리실천요강 기자윤리강령 편집규약
제호: 경주방송 /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계림로 69 (노동동) 2층 / 발행인·편집인 : 이상욱
mail: egbsnews@hanmail.net / Tel: 054-746-0040 / Fax : 054-746-0044 / 청탁방지담당관 이상욱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아00214 / 발행·등록일 : 2012년 04월 09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욱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