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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식중독 막기 위해 급식소 위생 점검 실시
지역 유치원 63곳, 어린이집 151곳-식재료 위생 관리 등 점검
이재욱 기자 / 1447호입력 : 2020년 07월 09일(목) 13:39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요즘에
보건복지부와 교육부, 식약처는 7월 한 달 유치원 장출혈성대장균감염 발생과 여름철 기온상승 등으로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 식중독의 사전 예방을 위해 유치원․어린이집에서 운영하는 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신속하고 효과적인 점검을 위하여 급식인원 50인 이상(집단급식소) 시설과 50인 미만 시설로 나눠 진행된다. 지역은 유치원 63곳, 어린이집 151곳이 대상이다.

점검내용으로는 ▲보존식 보관 유무 ▲위생기준 준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며 급식인원 50인 미만 시설에 대해서는, 유치원은 교육부 주관으로 시·도 교육(지원)청이, 어린이집은 복지부 주관으로 지자체가 점검을 수행한다.

주요 점검내용으로 ▲개인위생 ▲시설·설비 ▲식재료 관리 등을 중점 점검하며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보존식 관리 등에 대해서 조사한다.

지역의 50인 이상 13개 사립유치원은 식약처에서 조사를 하고 41개 유치원은 경주교육지원청이, 어린이집은 경주시가 조사한다. 소규모 시설에 대해서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영양사가 참여해 식중독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센터에 등록되지 않은 시설에 대해서는 등록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 관계부처(식약처, 교육부, 복지부) T/F를 구성해 점검 결과 분석 후 급식 위생 개선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경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여름철에는 세균성 식중독이 많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모든 급식시설에서 채소류는 충분히 세척하고, 육류는 내부까지 완전히 익혀 조리하여 제공하는 등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한다”며 “최근 안산 유치원 사례와 더불어 점차 기온도 상승하고 있어 어린이 먹거리에 대한 위생·안전관리가 더욱 중요해진 만큼, 식중독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식품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해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영유아 급식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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