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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바닥은 어디인가-최저치 기록 ‘암울’
한국은행 포항본부 기업경기실사지수 발표
이필혁 기자 / 1448호입력 : 2020년 07월 16일(목)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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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동해안지역 기업경기지수가 결과 역대 최저치를 갱신하며 연일 하락하고 있다. <사진>
한국은행 포항본부는 지난 7일 경주를 비롯한 포항, 영덕, 울진 지역 292개 제조업과 비제조업 대상으로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2020년 6월 경북동해안지역 제조업 업황BSI는 22로 전월대비 5p하락했으며 5월 업황전망 BSI 역시 25로 전월대비 12p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 수치는 기업경기실사지수 최저치였던 4월 기록을 넘어선 최저치다. 또한 경제상황을 전망하는 6월 제조업 전망 BSI는 21로 조사가 시작된 2013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로 기록됐다.

비제조업도 마찬가지다. 경북동해안지역 비제조업 6월 업황BSI는 38로 지난달 대비 8p 하락했으며 7월 업황전망BSI 역시 지난달 대비 8p나 하락해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 같은 결과는 전국 평균에 크게 못 미치는 결과다. 6월 전국 제조업BSI는 51로 경북동해안지역은 전국 평균에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제조업 업황BSI가 낮았던 이유는 매출과 자금사정이 지난달보다 7p, 6p 씩 하락한 결과다.

제조업 관계자들은 “수출부진과 내수부진 및 불확실산 결제상황이 나아지지 않는 한 당분가 경기 전망은 어두울 것이다”고 말했다.
이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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