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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책은 ‘시선으로부터’
경주시새마을회, 올해의 도서 선포식 개최
이필혁 기자 / 1448호입력 : 2020년 07월 16일(목)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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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새마을회 새마을문고경주시지부(회장 박임관)는 지난 14일 2020년 제14회 올해의 도서 선포식을 개최했다. <사진>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로 인해 도서선정도 늦어졌을 뿐만 아니라 선포식도 생활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예년의 절반인 60여명만 초청해 진행됐다.

도서선정위원은 10명으로 문인, 도서전문가, 문고회원 등으로 구성됐으며 경주시민들의 추천을 받은 도서를 1, 2차에 걸쳐 선정위원회의를 통해 올해의 도서를 최종 선정했다.

올해의 책은 정세랑 작사의 ‘시선으로부터’가 선정됐다. ‘시선으로부터’는 심시선과 그녀의 딸들, 손녀들까지 삼대에 걸친 여성들의 삶을 그린 작품이다. 한국과 미국에 각기 떨어져 사는 가족이 제사를 지내기 위해 하와이로 떠나는 상황에서 그려지는 이야기로 특히 많은 여성들의 공감을 받으며 제사문화에 대해 다른 시선도 제시해 주고 있으며 읽은 후 다시 한번 우리 주위의 가족들을 생각하게 해 주는 책이다.

정세랑 작가는 1984년생으로 ‘드림, 드림, 드림’을 발표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으며 2017년 ‘피프티 피플’로 한국일보문학상을 받았다.

박임관 회장은 “올해의 도서를 읽음으로 해서 우리의 삶이 고되고 힘들 때에도 다정한 목소리와 따뜻한 유머로 서로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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