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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상자형 텃밭 보급-8000원, 자동 물보급 상자와 배양토까지…
상자에 각종 채소 재배
박근영 기자 / 1448호입력 : 2020년 07월 16일(목)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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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악구에서 보급하는 상자형 텃밭.
서울시 관악구가 관내 구민들을 대상으로 ‘상자형 텃밭’을 보급하기로 해 화제다. 관악구는 지난 14일 공고를 내고 구민들에게 상자형 텃밭을 신청하도록 홍보하기 시작했다. 상자형 텃밭이란 플라스틱 상자에 배양토를 넣고 각종 채소를 가꾼 것을 말한다.

관악구 공원녹지과 도시농업지원센터에 따르면 이번에 준비하고 있는 채소류는 적상추와 청상추가 모종으로 준비돼 있고 씨앗으로는 가을배추가 준비돼 있다. 8월 4일부터 7일까지 접수되는 이 상자는 개인에게는 한 가구당 3상자까지 분양하고 단체들은 한 곳 당 5상자 까지 분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선착순으로 보급되는 이 상자형 텃밭은 가로 65cm × 세로 45cm × 높이45cm로 모두 990상자 분량이며 한 상자 당 8000원의 비용을 내야 한다. 이 속에는 상자와 흙, 거름과 지탱목 등이 포함돼 있어 상자만 구입하면 누구나 손쉽게 야채를 재배할 수 있도록 고안돼 있다. 특히 이 상자는 상자 텃밭에 호스를 연결해 자동으로 수분공급이 되도록 고안돼 있어 누구나 쉽고 편하게 재배할 수 있다.

도시농업지원센터 담당자 양신석 선생은 “관내에서 이미 도시 텃밭도 분양하고 있지만 이 제도는 도시 속에서 직접 농사를 짓지 못해도 상자텃밭으로 간단한 푸성귀를 먹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어린이들에게도 농사에 대한 간접 경험을 선사해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 상자텃밭의 효과를 설명했다. 경주도 도시 밀집형 거주 단지에는 관내 비닐하우스 농가와 협력해 이런 제도를 시행해 본다면 농가에도 도움을 주고 시민들에게도 편의를 제공할 수 있지 않을까? 코로나19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배달된다.
박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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